나는솔로 16기 출연자 '상철'과 연인사이였던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이 나는솔로 영철과 함께 유튜브 채널 '뉴스잼'에 출연해 상철의 바람기에 대해 폭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뉴스잼'에는 변혜진과 영철이 함께 출연해 자신들을 둘러싼 '환승연애' 의혹과 더불어 변혜진과 한때 연인사이였던 16기 '상철'이 세다리였다고 폭로했다.

이날 영철은 "본의 아니게 상철씨 라이브방송을 통해서 저희가 사실무근인 일로 질타를 받고 있다. 우리는 그냥 오빠 동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저희가 예의에 어긋난 사람처럼 비치고 있는 현재 상황이 억울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영철은 "상철이 변혜진을 만나고 있다고 자랑했다. 저도 돌싱글즈 시청자여서 팬심이 있었다. 저녁을 같이 먹자해서 그 자리에 가게 됐고 그 때 변혜진씨를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화보에 대해서는 "화보는 제가 찍은 것. 작가가 연락이 와서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여자 모델이 필요했다. 제 주변 여자가 없었고, 모델을 사기에는 비용이 굉장히 비싸더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키 큰 사람을 모델로 써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서 변혜진씨가 딱 맞더라. 상철에게 동의를 구하고 변혜진씨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 상철씨가 '변혜진씨만 오케이 하면 상관없다'고 했다"고 답했다.

상철 해명 "양다리 걸친 적 X, 팬심으로 식사 커피는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NEWS jamm'

변혜진은 "상철과 사귄 게 맞냐"는 질문에, "정확히 그분이 사귀자고 했다. 사귄게 맞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바로 다음 날, 그 분의 여자친구라는 분께 SNS메시지를 받았다. 그리고 동시에 전화가 왔는데, 본인이 상철과 사귀는 사이고 그 중에 당신과 또 다른 여자 셋 중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메시지를 한분한테서만 받은 게 아니다. 저를 만나면서도 오전엔 A, 오후에는 B, 밤12시가 넘어서는 우리집에 온다고 하는 게 반복됐다. 그래서 관계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변혜진은 "저랑 진지한 관계였다고 하시는데, 그게 사실이면 그 기간동안 어떻게 수많은 여자를 만날 수 있냐. 방송에서 좋은 이미지로 또 한국여자 만나려고 하는데 저희같은 피해자가 생기는 걸 원치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충격적인 폭로에 상철은 해명했다. 15일 엑스포츠 뉴스의 단독보도에 의하면 상철은 이날 "변혜진을 만날 때 다른 여자친구를 사귀거나 양다리 걸친 적은 없다. 팬심으로 담백하게 저녁 식사하고 커피 마시는 분은 있었다. 이 사람 사귀고 저 사람 사귀고 동시에 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속이 겹치고 하루에 몰리기도 했다. 그 부분이 섭섭했을 수도 있을것 같다. 그러나 변혜진과 사귈때는 변혜진에게 진심이었다. 크게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서로 더이상 헐뜯지 않고 이 문제가 조용히 마무리되길 바라며 각자 삶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