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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노블레스 오블리주' 박진영,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억 기부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05일 16:05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씨가 작년에 이어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치료비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금은 박진영의 사재로 마련되었으며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각 2억원씩 전달돼 소아·청소년 치료비로 쓰인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해 국내외 환아들의 수술, 이식 및 재활동 치료비,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한 장애, 바이러스성 감염, 선천적인 희소난치질환 치료를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가 프로듀서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차원에서도 2019년부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해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1년 동안 사회 환원 활동한 것을 보고하는 'EDM 데이(DAY)'도 연다.

JYP엔터테인먼트 그룹사 차원의 2020~2023년 기부액은 26억7000만원, 지원 아동 수는 1523명이다.

박진영 "저에게도 두 딸이 있다...치료비 부족으로 힘들지 않았으면"



이미지 제공 = JYP 엔터테인먼트

해당 기부금에 대해 삼성서울병원은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과 이식 및 재활 등 치료비로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라며 “의료진들도 환아들의 치료와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병원도 박씨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불우 환자의 중증 희귀 난치질환이나 재활 치료에 쓰겠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저에게도 3세, 4세 두 딸이 있다. 자녀를 키우는 아빠가 되어보니 너무 많은 아이들이 몸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참 가슴 아프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또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마음을 지켜줄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가 돼서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병원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식적으로 기부를 진행한 건 소식을 들은 팬 여러분이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고 선한 영향력이 더 멀리 전해짐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거창하게 말씀드리기보다도 온전히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데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해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클럽'(Bob Pierce Honor Club) 회원으로도 위촉됐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을 뜻한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 후원자를 회원으로서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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