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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없다" 김창열, 공개 저격 스캔들 이하늘 화해 제의 단호한 '거부'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19일 11:32



최근 DJ DOC 멤버 이하늘이 은퇴 콘서트를 하고 싶다며 김창열에게 화해 제스처를 취한 가운데, 김창열은 단호하게 대응해 파장이 일고 있다.

19일 김창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하늘의 발언을 기사를 통해 보긴 봤다"면서도 "할 말 없다. 입장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이하늘은 유튜브 채널 '최무배TV'에 출연하여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DJ DOC 김창열과의 불화설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불화가 손 쓸 수 없을 만큼 심각해진 계기는 다름 아닌 이하늘 동생, 이현배 씨의 사망 때문이었다. 지난 2021년 4월 동생 이현배를 잃고 난 후 이하늘은 김창열을 향해 내부 갈등이 있었음을 대대적으로 폭로했다.

DJ DOC 멤버 3인방은 함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기 위해 제주도에 땅을 사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정재용은 공사 도중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며 자신의 지분을 이현배에게 넘겼다. 이 과정에서 이현배는 자금 마련을 위해 인천의 아파트까지 처분하며 직접 공사에까지 참여했다고 한다.

이하늘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김창열은 돌연 투자를 번복하며 "아내와 얘기해 봤는데 수익성이 없다"라고 돈을 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 이에 이현배는 투자금을 떠안게 됐고, 공사하던 집 근처에서 배달 등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동생의 죽음에 직접적인 원인이 됐던 오토바이 사고도 배달 아르바이트 도중 일어났던 참극이라고 전했다.

이하늘 "저와 창열이 둘 다 피해자"



사진=유튜브 채널 '최무배TV'

이하늘은 이날 2년 만에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창열이는 연락 안 한 지 2년 정도 됐다. 재용이랑은 얼마 전에도 연락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오래 같이 지내왔고 오랜 기간 함께한 동생이다. 하지만 어떤 일로 인해서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안 보게 되었다. 그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웃으며 보기 힘든 상황"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죽일 듯이 미워했고 원수 같이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평생 안 보는 것보다는 만나서 조금은 얘기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김창열을 향한 '화해 시그널'을 보냈다.

더불어 "지금은 저랑 창열이 둘 다 피해를 보았다고 생각한다. 창렬이가 제 전화도 받지 않는다"라고 덧붙이면서 "사이가 안 좋은 건 안 좋은 거고, 마지막 무대는 팬들께 같이 인사드리고 싶다. 창열이와 얘기가 된다면 대기실을 따로 쓰는 한이 있더라도 마지막 콘서트는 같이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김창열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다. 그는 '추후에도 이하늘 씨와 함께할 계획이 없냐'라는 질문에도 "할 말 없다"라고 짧은 답변을 남기며 더 이상의 부연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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