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감숙성 림하주 적석산현에서 리히터규모 6.2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후 국가보건건강위원회는 의료응급사업 관계자와 북경협화병원, 사천대학 화서병원 중증, 골과, 신경외과, 일반외과의 국가급 전문가진을 감숙성에 파견했다. 감숙성 보건건강위원회는 즉각 응급방안을 가동했다.

의사와 환자들은 어떻게 이 밤을 보냈고 현재 환자들의 상황은 어떠할가?

적석산현 인민병원 무장애통로 개통

먼저 치료하고 다시 입원 수속하는 조치 취해

지진 발생후 적석산현 인민병원은 응급방안을 가동하고 모든 의무인원을 조직해 환자들을 접수했다. 적석산현 인민병원 방사과 부주임 위거해는 "당시 전기가 중단되여 환자들을 급히 다른 곳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19일 새벽 2시경, 전력이 회복되자 방사과의 CT, X선 투시 등 설비들을 운행할 수 있었다. 환자중 골절환자가 가장 많았다. 적석산현 인민병원 부원장 마화문은 지진 발생후 19일 밤까지 이미 233명의 환자를 접수했고 환자들은 주로 사지 골절, 관절부상 등 경증환자들이라고 밝혔다.

급작스러운 지진으로 많은 환자들은 신분증, 의료보험카드 등이 없기에 병원은 무장애통로를 개통해 입원후 재차 정보를 등록하고 입원수속을 하게 했다. 마화문은 입원증을 손으로 작성한 후 직접 치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고봉기였습니다. 초보적으로 증상이 심한 환자들은 모두 림하주 인민병원 혹은 림하주 중의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성급 의료자원 충족해

환자들의 진료 보장할 수 있어

19일 오전 감숙성 제2인민병원의 11명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팀은 적석산현 인민병원에 도착해 진료, 구조작업을 시작했다. 감숙성 제2인민병원 부원장인 위홍도가 소개한데 따르면, 동시에 5개 의료팀이 도착하여 충족한 성급의료자원이 준비됨으로써 환자들에 대한 진료가 보장되고 있다. 매 환자에 대한 부동한 진료를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학과 전문가 회진도 진행할 수 있다. 의료 설비와 기술상의 문제가 발견되면 성급 120을 통해 림하주 혹은 란주시의 병원에 이송하게 된다.

20일 새벽 0시 23분경 리히터규모 3.8의 여진이 재차 발생했다. 급진과 입원실 의사인 후회붕과 간호사들은 환자들을 안심시켰다. "여진이 발생했지만 괜찮습니다. 여기는 안전합니다."

0시 43분, 대하가진 대하촌 안치점의 13살 남자아이가 고열이 나자 120은 병원으로 직접 이송했다. 여진이 지난후 해열주사와 물리적 해열조치로 아이의 체온은 정상으로 회복되였다.

새벽1시경, 란주에서 조명 응급지원을 나온 자원봉사자가 신장 결석으로 인한 통증으로 진통주사를 맞으러 왔다. 후회붕은 자원봉사자에게 직접 약을 떼주었다. "우리를 도우러 온 자원봉사자들은 기록만 하고 수금하지 않습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