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일M 노신영 기자]

사진=빌보드 닷컴

아이유가 빌보드의 떠오르는 별이 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사이트 빌보드 닷컴은 가수 아이유를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올해의 인기 뮤지션'으로 소개했다.

'21 Under 21: Music's Hottest Minors 2012'는 전 세계의 음악 차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21세 이하 뮤지션 스타 21명을 선정한 차트로 아이유는 15위에 랭크됐다.

빌보드 측은 "아이유는 한국의 '국민여동생'으로 알려진 스타"라고 소개하며 "아이유의 히트곡 '너랑 나'는 빌보드 K팝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싱글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좋은 날' '너랑 나'를 발표하고 일본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이외에도 히트곡으로는 '하루 끝' '복숭아' '달빛바다' 등이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한국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발표된 21세 이하 아이돌 스타로는 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선정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가 드디어 빌보드에?", "아이유는 그럴 만하지", "아이유 최고"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아이유와 함께 빌보드 닷컴에 이름을 올린 21세 이하 뮤지션으로는 1위를 차지한 저스틴 비버, 영국 팝 그룹 원 디렉션, 마일리 사일러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