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롯데월드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몰지각한 행태를 고발한 게시물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여성 네티즌 A씨는 19일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이번 주말 롯데월드를 다녀왔다. 살다 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며 “풍선 비행이라는 놀이기구를 타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앞에 중국인 가족 중 3~4세로 추정되는 남성 어린이가 대변을 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는 앉아서 어린이를 잡고 있고, 할머니는 비닐 봉투로 대변을 받고 있었다”며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선 곳에서 그런 행동을 하다니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같이 줄을 서 있었던 같은 중국인들조차도 구시렁거리고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뿐더러 냄새도 독했다. 생전 처음 이런 일을 겪는다”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하여간 중국 사람들’, ‘롯데월드에 화장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고 있나’, ‘정말 너무 불쾌했겠다’ 등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글쓴이가 중국을 비하하기 위해 일방적인 주장을 펼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올라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