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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3 무선충전, 안 나오나 못 나오나

[기타] | 발행시간: 2012.09.20일 11:03
삼성전자의 ‘갤럭시S3’ 전용 무선충전 패드가 감감 무소식이다. 출시를 약속했지만 구체적 일정과 제품 공개는 계속 미뤄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3 전용 무선충전 패드를 아직 완성하지 못했다. 지난 5월 제품 출시 후 4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기술적 어려움이 적잖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세웠던 8~9월경 무선충전 패드를 별도 출시 계획도 현재는 미뤄진 상태. 이와 관련해 회사 차원 별도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선충전 패드는 갤럭시S3의 주변기기로써 출시일은 시장상황에 맞출 것”이라며 “아직까지 외부에 밝힐 정도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무선충전’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3 출시 전부터 홍보해 온 핵심 부분이었다. 지난 5월 런던서 갤럭시S3를 첫 공개할 때에도 관심이 집중됐었다. 이를 믿고 갤럭시S3를 구입한 고객들은 심기가 불편할 수밖에 없다.

이동통신사 매장들에도 갤럭시S3 구입 고객들은 “무선충전 패드는 언제 나오느냐”는 항의성 질문이 쏟아져 곤란하다는 직원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삼성전자는 말이 없지만 업계 일각서는 기술적 문제가 갤럭시S3 무선충전의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가 예고한 무선충전은 스마트폰과 전용 패드가 같은 주파수를 이용, 전력을 주파수를 통해 보내는 방식이다. 이론적으로 1~2m 떨어진 거리서 충전이 가능하지만 아직 휴대폰용 상용화 사례가 없다.

지난 6월 LG전자가 간담회를 열어 “공진방식의 무선충전은 아직 효율이나 안정성 등이 부족하다”며 삼성전자를 우회 공격한 것도 이 때문이다.

삼성전자 연구부문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공진방식 대신 시장서 상품성이 증명된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 충전기를 만들고 있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선충전 패드 가격도 관전 포인트다. 이와 삼성전자 내부서는 가격을 어느 정도로 책정할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갤럭시S2 전용 무선충전 패드는 6만원, 와이즈파워의 아이폰용 ‘윌리윌리’는 13만원이다. 충전 신기술을 집결시켰다는 갤럭시S3 무선충전 패드 가격은 아직 짐작이 어렵다.

<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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