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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동거 찬성" 츄, 결혼 전 같이 살아봐야 한다 '소신 발언'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10일 10:44



사진=나남뉴스

가수 츄가 7년간 짝사랑했던 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하면서 혼전동거에도 찬성한다고 밝혔다.

9일 방송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회에서는 2024 설날을 맞이하여 소망을 이루어 줄 행운 부적 노래를 소개하는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방송은 설날 특집으로 MC들도 특별한 의상을 입고 녹화에 참여했다. 먼저 김희철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아기 동자로 활약하고 있는 이수근을 오마주하여 꼬까옷을 입고 등장했다.

또한 일일 인턴 MC로 참여한 츄도 서장훈을 오마주한 선녀 복장으로 등장해 오프닝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첫 녹화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쿵짝이 딱 맞는 진행으로 파이팅이 넘치는 거북이의 '빙고(2004)'부터 소개했다.



사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을 향해 츄는 "혹시 '쉽살재빙'의 뜻을 아시나요?"라는 알쏭달쏭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희철은 금시초문이라는 표정을 보이자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라고 외쳐 황당한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운 츄의 외침에 김희철은 너털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코너에서는 이동근 아나운서가 준비한 신조어 퀴즈가 진행됐다. '추구미'의 뜻을 묻는 질문에 김희철은 "츄는 구석에 있는 미친 사람이다"라고 외쳐 스튜디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8위로 소개된 곡은 바람 핀 연인과 헤어진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다짐(2000)'이 뽑혔다. 김희철은 곡을 소개하면서 츄에게 이별해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츄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만난 친구를 7년간 짝사랑한 적이 있다. 그런데 부끄러워서 고백하지는 못했다"라며 과거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쿨의 'Jumpo Mambo' 원제는 '동거'



사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이어 2위의 곡으로는 쿨의 'Jumpo Mambo(2001)'가 소개되었다. 저출산 시대에 듣기 좋은 곡으로도 평가받고 있는 쿨의 점보만보는 온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발랄한 멜로디와 가사가 매력적이다.

김희철은 "혹시 Jumpo Mambo의 원래 제목이 '동거'였다는 걸 알고 있냐"라는 뜻밖의 비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혼전 동거에 찬성이냐 반대냐"라고 짓궂게 물으며 장난을 시도했다.

하지만 츄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혼전동거에 찬성한다. 주변 지인 중 동거하고 결혼을 깬 사례가 있었다. '같이 살아봐야 하는구나'라는 걸 느꼈다"라는 의외의 대답을 내놔 김희철을 폭소케 했다.

이날 대망의 1위 곡은 온 국민이 사랑하는 송대관의 '해 뜰 날(1976)'이 차지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쨍'하고 해 뜰 날이 올 거라는 희망적인 가사가 일품인 명곡이다. 실제로 송대관은 '해 뜰 날'로 무명 가수에서 한순간에 인기 가수로 등극했다.

설 특집을 맞아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MC 김희철과 츄는 "해 뜰 날을 기원합니다"라고 시청자들을 응원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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