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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아빠 정강이를..." 최동석, 박지윤 경호원에 '폭행당해' 충격 근황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11일 14:51



사진=나남뉴스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의 경호원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박지윤)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였으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라며 "명분 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라고 전처 박지윤을 향한 폭로 글을 썼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하여 학교 교문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다른 날에도 박지윤은 경호원과 함께 아들과 하교하는 모습이 보였다. 해당 사진은 박지윤 자녀 엄마들 단톡방에서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모두 게시글이 삭제된 상태다.



사진=박지윤, 최동석 인스타그램

한 네티즌은 "두 사람의 이혼이 발표된 후, 아이들 첫 등교날 박지윤이 경호원과 함께 나타났다"라며 "아빠가 다가오자, (경호원이) 발로 걷어찼다고 하더라"라며 충격적인 경험담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동석이 '어? 왜 이러세요'라고 말하는 걸 들은 엄마도 있더라"라며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아들은 교문 앞에서 가장 먼저 아빠한테 달려가더라. 이후로도 박지윤은 몇 달 동안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났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애 아빠는 공동양육자 신분이니, 하교할 때만 잠깐 아이를 보고 헤어졌다. 최근에는 상황이 좀 정리가 된 건지 경호원 없이 교문 앞에서 박지윤이 기다린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서 박지윤 측은 아직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인식되었던 부부였기에 이러한 소식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

계속되는 두 사람의 양육권 분쟁



사진=박지윤, 최동석 인스타그램

이후 네티즌들은 최동석 아나운서의 SNS에서 의미심장한 구절을 몇 개 발견한 뒤 두 사람의 파경 사유에 대한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 7월 최동석은 SNS에 "내 편이 없는 전쟁터에서 혼자 싸우는 인생만큼 처량한 게 또 있을까?"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으며 "살면서 후회스러운 것 중 하나는 상대가 반박 불가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도 나의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를 시도하려 했다는 것"이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또 다른 게시글로는 "'저 사람은 진정성이 느껴진다.' 이 말처럼 어리석은 말이 있을까? 진정성이라는 건 나만 아는 건데 말이다", "살아야 한다", "소중한 걸 소중히 다루지 않는 사람과는 인연을 맺지 말아야 한다" 등의 의미심장한 글을 작성했다.

또한 최동석은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는 한남동 로터리에서 차를 돌리지 말았어야 했다. 그때가 하늘이 주신 기회였는데"라는 글로 네티즌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외에도 최동석은 지난 5일 박지윤이 아픈 아들의 생일날 술자리에 참석했다는 얘기를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지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자선행사로 미리 잡혀 있던 스케줄이었다"라는 해명을 내놓았으나, 최동석은 "변명 잘 들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 있었잖아요?"라고 또다시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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