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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막말한 후배" 전현무, '주기적으로 인맥 청소해' 손절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21일 16:07



사진=나남뉴스

전현무가 자신은 냉정한 편이라며 술 먹고 막말한 후배를 손절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한 SBS '강심장VS'에서는 '유리멘탈 VS 강철멘탈' 특집으로 꾸며졌다. 먼저 '강철멘탈' 대표주자로는 댄서 모니카와 국가대표 스켈레톤 선수 출신 윤성빈,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했다. 반면 '유리멘탈'로는 댄서 립제이와 배우 김병옥이 자리했다.

이날 전현무는 강철멘탈 모니카에게 "선 넘은 친구와 손절하고 싶을 때 대놓고 이야기하는 편이냐 아니면 그냥 말없이 인연을 끊어버리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사진=SBS '강심장VS'

이에 모니카는 "저는 뒷담화는 그냥 넘어갈 수 있다. 그런데 이간질을 한다면 삼자대면을 한다. 끝까지 잡아서 마무리를 짓는 편"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제 주변 사람한테 '모니카가 이랬잖아'라고 이간질한다면 아예 공론화시킨다. 페이스북에 대놓고 글을 올리기도 한다"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모니카한테 걸리면 작살난다"라고 무서워하는 액션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철멘탈 윤성빈도 "저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편"이라며 "상대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말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와는 정반대로 유리멘탈 김병옥은 "나는 손절하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몰라서 지금까지도 못 하고 있다"라고 진지하게 고민을 털어놔 웃픔을 자아냈다.

아무리 술 취했어도 그 사람의 일부분이라 생각해



사진=SBS '강심장VS'

전현무는 자신만의 손절법에 있다고 고백하며 "저는 냉정한 편이다. 하루는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술을 마시고 막말을 하더라. 다음 날 '제가 실수했나요?'라고 그러길래 '아니야, 그럴 수 있지'라고 답하고는 바로 번호를 바꿔버렸다"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저는 손절 리스트를 만들어놓고 주기적으로 한꺼번에 확 정리를 하는 스타일이다. 인맥을 싹 청소한다"라고 밝혀 의외로 냉정한 면모가 있음을 드러냈다.

그는 "아무리 술 취했다고 하더라도 그런 말, 행동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라며 "나중에 우연히 만나서 '형 번호 좀 알려주세요' 하길래 '내가 안 알려줬나? 잠깐만'라고 뜸 들이다가 도망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의 말을 듣고 있던 사유리도 이에 공감하면서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술에 취해서 실수하는 사람은 언젠가 술에 취하지 않았을 때도 실수를 할 사람이다"라며 "그 버릇을 갖고 있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조현아는 "저는 번호를 1개만 다르게 적는다. 실수인 것처럼 휴대전화 번호 한자리만 다르게 알려준다"라고 꿀팁을 전수했고, 이를 들은 스튜디오 유리멘탈들은 솔깃해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전현무는 "제가 그 방법을 쓰다가 휴대폰 번호를 12자리로 알려준 적이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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