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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아랍련합추장국 대통령과 회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5.31일 12:09
습근평 국가주석이 5월 30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하고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10회 장관급회의 개막식에 참석한 아랍련합추장국 모하메드 대통령을 접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아랍련합추장국은 중국의 중요한 전면적 전략동반자라고 말했다. 최근 년간 우리의 공동 인솔하에 량국관계가 량호한 발전세를 유지하고 신시기 중국과 아랍국가사이 관계발전의 본보기가 됐다. 올해는 두나라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이며 량국관계발전의 중요한 시간대이다. 중국은 아랍련합추장국과 함께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견지에서 량국관계의 대방향을 견지하고 량국사이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가 시종 앞으로 발전하도록 확보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아랍국가의 독립자주적 발전도로를 지지한다고 표했다. 중국은 국가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위한 아랍련합추장국의 노력을 지지하고 아랍련합추장국과 함께 정치신뢰를 다지고 협력을 강화하며 두나라 운명공동체를 공동 구축할 것이다. 그리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고품질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전략의 접목을 강화하며 량국사이 투자협력 고위급 위원회를 건립하는 것을 계기로 량국사이 협력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이다. 무역과 에너지, 인프라시설 등 령역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기술, 인공지능, 디지털 경제, 신에너지 등 첨단기술령역의 협력을 확대하며 집법안전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얼마전 나는 중문을 배우는 아랍련합추장국 인원에게 회신해 중문을 잘 배우고 중국을 잘 료해하며 량국친선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고무했다. 중국은 '백개학교 중문'항목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아랍련합추장국의 중국문화센터건설을 추진하며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상호료해와 친선을 증진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당면 세계 다극화는 막을수 없는 추세라고 말했다. 다극화는 서로 다른 문명과 제도, 도로사이에 상호존중하고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것을 말한다. 발전도상국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중동지역국가는 세계다극화의 중요한 력량이다. 중국은 지역국가가 국정에 어울리는 발전도로와 단결과 자강, 평화와 화해의 발전도로를 견지하는 것을 지지한다. 그리고 소통과 협상을 통해 분기를 해소하고 전도와 운명을 자기의 수중에 장악하는 것을 지지한다. 중국은 아랍련합추장국 등 아랍국가와 함께 제2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를 잘 개최해 중국과 아랍국가사이 운명공동체건설을 추진할 것이다. 중국은 아랍련합추장국과 함께 중해전략 동반자관계를 강화하고 다각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남방'국가의 공동리익을 수호할 것이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중국이라는 두번째 고향을 재차 방문하고 습근평 주석과 함께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10회 장관급회의 개막식에 참가하게 되여 기쁘다고 말했다. 두터운 기반을 갖고 있는 량국관계 그리고 해만국가와 중국사이 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아랍국가와 해만국가 인민의 공동념원이자 근본리익이다. 아랍련합추장국은 중국과 공동노력해 량국관계 그리고 해만국가와 중국사이 관계를 추진해 량측 인민에게 더 많은 실리를 가져다줄 것이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상호신뢰와 상호존중, 공동리익을 기반으로 한 두나라관계는 제분야의 협력을 비범한 수준으로 격상시켰다고 표했다. 중국과의 관계발전을 깊이 중시하는 아랍련합추장국은 외교분야에서 중국을 우선시하고 중국을 장기적으로 신뢰하는 전략적 협력동반자로 삼았다. 량국수교 40주년을 계기로 경제무역, 투자, 에너지, 과학기술, 교육, 인문 등 제분야의 쌍무협력을 계속 심화하고 확대할 것이다. 아랍련합추장국은 한개 중국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하고 모든 형식의 '대만독립'을 반대하며 중국의 국가통일을 지지한다. 아랍련합추장국은 습근평 주석이 제안한 글로벌발전창의, 글로벌안전창의, 글로벌문명창의를 높이 평가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그리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중국과의 다각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발전과 번영을 위해 기여할 것이다.

쌍방은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사이 충돌을 둘러싸고 의견을 교환했다. 습근평 주석은, 전면적으로 휴전하고 인도주의 위기를 완화하는 것이 당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국제사회는 '량국방안'을 토대로 협상을 통해 빠른 시일내 팔레스티나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지해야 한다. 팔레스티나 문제에서 중국과 아랍련합추장국은 같은 립장을 갖고 있다. 팔레스티나문제가 전면적이고 공정하고 항구하게 해결되도록 공동노력해야 한다.

회담후 량국 정상은 투자, '일대일로' 공동건설, 과학기술, 핵에너지의 평화적 리용, 중국어교육, 문화관광 등 분야의 쌍무협력문서 체결식을 증견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모하메드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진행했다.

천안문광장에서 례포 21발을 울리고 의장병들이 나란히 줄지어 경례했다. 량국 정상이 사열대에 오르자 군악단이 량국 국가를 연주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동반하에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분렬식을 관람했다.

이날 저녁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금빛홀에서 모하메드 대통령을 위해 환영연회를 진행했다.

왕의가 관련 활동에 참가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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