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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이준기·연우진, 안방 울린 두 남자의 오열

[기타] | 발행시간: 2012.10.11일 08:29

[OSEN=표재민 기자]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속 신민아를 사랑하는 두 남자 이준기와 연우진이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고 시청자들도 함께 울었다.

20회로 기획된 ‘아랑사또전’은 지난 10일 17회를 내보내면서 종영까지 3회만 남겨둔 상태.

그동안 이 드라마는 아랑(신민아 분)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어내고 아랑을 좋아하는 김은오(이준기 분)와 최주왈(연우진 분)의 삼각관계를 그리는데 집중했고, 후반에 접어들면서 아랑을 둘러싼 은오와 주왈의 안타까운 운명이 하나둘 펼쳐졌다. 그리고 지난 10일 방송된 17회에서 은오와 주왈의 오열이 그려지면서 정점을 찍었다.

이날 은오와 주왈은 각기 다른 이유로 아랑에게 미안한 감정이 폭발하며 눈물을 흘렸다. 은오는 어머니 서씨(강문영 분)의 몸을 한 요물 무연(임주은 분)이 아랑을 죽였다는 것에 충격, 남몰래 방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 남자의 주체 할 수 없는 슬픔은 어머니에게 칼을 꽂아야만 아랑을 살릴 수 있는 슬픈 운명도 한몫 거들었다.

먹고 살기 위해 무연에게 죄 없는 처녀들을 죽여서 영혼을 바쳤던 주왈도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내던졌던 아랑을 기억해내며 홍련을 처단할 마음을 먹었다. 그동안 아랑을 사랑하면서도 홍련이 무서워 어찌할 도리가 없었던 주왈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아랑을 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아랑사또전’은 두 남자의 미안한 마음과 복수로 한맺힌 눈물을 시간차 없이 연이어 전개했다. 은오 역의 이준기와 주왈 역의 연우진의 오열은 자신도 모르게 얽히고설킨 운명에 놓인 두 남자의 안타까운 운명과 겹쳐지며 시청자들의 동정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남은 이야기는 은오와 주왈이 홍련을 처단하고(물론 은오는 어머니 서씨의 몸에서 홍련을 분리시키는 일이 먼저다.) 아랑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방도를 찾는 일. 17회 마지막에서 아랑이 홍련을 스스로 찾아가는 긴박한 전개가 진행된 까닭에 두 남자가 어떤 방식으로 아랑을 구해낼 수 있을지 남은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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