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맞아?
신화 리더 에릭이 영화 '레옹'의 소녀 '마틸다'로 파격 변신했다.
에릭은 최근 JTBC '신화방송' 녹화에서 모델 한혜진, 김원경, 지현정, 이현이, 양윤영, 송해나와 함께 하는 '패션채널-모델, 신화' 2편을 진행했다.
모델들과 짝을 이룬 신화는 두 커플씩 팀을 이뤄 최종미션인 패션쇼에 도전했다. 패션쇼 주제 '가을'에 맞춰 콘셉트, 의상, 음악, 조명 등을 총연출한 각 팀은 하루만에 완성도 높은 쇼를 선보였다.
특히 짧은 가죽 핫팬츠와 단발 가발을 쓰고 '마틸다'로 런웨이에 등장한 에릭의 파격 변신에 현장에 있던 300명 방청객은 충격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감한 여장을 선보인 에릭은 런웨이에서 마냥 요염한 자태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지만 "부모님과 조카가 볼까 걱정"이라며 "이번 주 방송은 안 봤으면 좋겠다"고 민망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신화방송 패션쇼는 마이티마우스와 지나의 축하무대, 국내 톱 모델 송경아,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에스팀 대표 김소연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