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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대법사의 이름은 리숙동(李叔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10.16일 10:38
저자:이수산

  중국근대사에서의 저명한 홍일대법사(弘一:1980-1942)는 중국천진(天津)의 한부호의 가정에서 태여났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네번째측실이었다.일본동경에서 유학을 했고 일본인 부인세츠코(雪子)와 함께 귀국해서 항주의 절강성 제1사범학교에서 교편을 잡었다.서양의 음악 희극 미술을 중국에 처음들여 온 사람이었다.

  뛰어난 재주였지만 인생의 3단계(1단계는 물질생활 2단계는 정신생활 3단계는 영혼의 생활)을 몸소 실천한 사람이다.사랑하는 부인과 가정 및 풍요로운 교직원생활과 결별하고 산속에 절속에 깊이 들어가 마음을 닦아 불교율종을 깊이 연구해낸 성공한 사람이다.

  그가 미국의 노래 '꿈에서 본 나의집 우리어머니'와 일본의 노래 "애수에 찬 여행"에 맞추어 "송별"이란 중국인들이 애창곡 절세의 노래를 창작했다.

  홍일대법사의 이름은 리숙동(李叔同:리쑤퉁)이고 근대중국사에서 불교율종의 최고 권위자었다.절식으로 시작해 "정신이 한결 맑아짐"을 감지하며 탈태환골하여 모든 영화부귀를 마다하고 산속으로 자연속으로 민중의 속으로 깊이 들어갔다.

  일단 결정된 사연을 알고 귀국하는 세츠코는 홍일대법사와 다른 배를 타고있었다.애정이란 무엇인가의 세츠코의 물음에 리숙동은 자비라고 대답했다.

  가난할땐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활달했을땐 세상을 구제한다는 이념도 몸소 실천했다.중국불교의 최고 권위였던 조푸추(赵朴初)선생은 그를 "밝은 달처럼 하늘의 마음을 비추었다"라고 평가했고 저명한 영화감독 천쟈린(陈家林)선생이 그의 일생을 "밝은 달"(一轮明月)이란 영화에 담았고 전문위원들이 평의한 대상을 받았다.

  늘 허심하게 다른 법사들께 가름침을 받는 홍일대법사는 일제의 침략으로 온나라가 대란을 겪을때 불교문화로 어떻게 나라를 구할수있느냐는 의구심에 "선유선보 악유악보"(善有善报,恶有恶报) 란 대답을 얻었고 잠자다가 발견된 이불속에 기여든 벌레를 놓아주며 모든 생령을 소중히여기고 가난과 일생을 같이한다.

  그의 제자로 중국에서 유명한 만화가 문학가인 펑즈카이(丰子恺) 선생이 있고 그의 만화그림은 지금도 불티나게 잘 나가고 있다.그의 스승은 중국최고권위의 교육가 차이왠페이(蔡元培)북경대총장과 친구중엔 건국후 부총리까지 지낸 황앤페이(黄炎培)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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