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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사생들 어떤 계획을 하고있을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2.27일 12:51
2월 27일부터 연변주 중소학교들은 개학을 맞이했다. 자유로왔던 겨울방학을 보내고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는 사생들의 마음은 어떠한지? 새로운 학기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 필자는 연길시 부분 중소학교 사생들과 학부모들을 만나보았다.

연길시하남소학교 임창학생은 《새로운 학기 학습성적의 제고와 더불어 서법의 흐름을 잘 조절하여 멋있는 글씨를 쓰고싶다》고 말했다.

연길시 리화소학교 정금뢰학생은 《학습면에서나 생활면에서 동학들을 잘 도와주고 선생님들의 유력한 조수로 되기 위해 노력하련다.》고 말했다.

연길시 12중의 윤민철학생은 《지금 우리 세대는 자질제고가 급선무인데요. 이번 학기엔 학습에도 열중하고 체육운동에도 잘 참가해 신체단련도 하며 기타 특장을 키우는데도 노력을 기울이려고 한다》며 야심찬 새학기 계획을 터놓았다.

학생들의 희망은 학습성적의 제고와 더불어 각종 특장을 키우는것이라면 우리 학부모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있을가?

연길시북산소학교 학부모들은 《새 학기 애가 건강하고 유쾌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자기가 흥취를 갖고있는 면에서 제고를 가져오고 자신있게 모든 일에 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방학간에 아이가 전자풍금을 배울라 수영기교를 배울라 참 바쁘게 보냈다. 새 학기엔 아이가 유쾌한 기분속에서 학습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기대했다.

교육교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원들의 알찬 계획을 들어보자.

연변대학 사범분원부속소학교 교도주임 전춘화는 《이번 학기에도 계속하여 지방과, 교본과, 음악, 체육, 미술 등 과당교수를 주요도경으로 민족문화교육특색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그 보급면을 넓힐 생각이다.무릇 사범부속소학교 학생이라면 매 학생마다 우리의 민족문화에 대하여 더 깊이 알수 있게 하련다.》고 말했다.

다년간의 학급담임을 맡고있는 림복순교원은 《언어는 문화와 동반되면서 부단히 발전하고 더욱 풍부하고 정밀해진다. 31명 학생들의 학급담임으로서 우선 우리 민족문화를 계승발전시킴을 전제로 우리 조선족의 례의범절, 음식문화, 세시풍속, 민속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킴과 아울러 사생이 공동히 독서를 참답게 함으로써 독서와 함께 지혜를 키워가는 모습을 선보이련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자질발전에 유익한 깐진 계획을 세우고있는 교원들과 더불어 교장들도 학교 전반 발전에 새로운 목적을 가지고있다. 민족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민족교양의식을 증강시키려는 계획이 있는가 하면 특색발전을 도모해 노력진취하는 교정문화를 구축하려는 계획도 있다.

연변대학 사범분원부속소학교 김향옥교장은 《자질교육추진의 관건고리는 교수에서의 매학생의 자질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 학생마다의 특장과 개성을 발휘시키는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여 새 학기 우리 학교에서는 소인수학급교육모식을 더 깊이 연구하여 교수질을 한층 더 높은 차원에로 이끌려고 한다. 매 40분간의 교수관리를 핵심으로 교원마다 매 학생에게 관심을 돌려 진정 학생이 학습의 주인공으로 되고 또 매 학생의 학습흥취를 격발시킴으로써 그들의 사유능력, 구두표달능력, 문제해결능력을 제고시킨다. 그들이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배우도록 하는것이 우리 학교의 특색이다.》고 말했다.

연길시 7중 배옥량교장은 《우리는 학교의 내함식발전으로 학교질 제고를 이룩해왔다. 정보기술은 우리 학교의 특색인데 이것인즉 데이터화교정건설이다. 현재 우리 학교에는 교외인터넷망과 교내인터넷망이 있는데 전자는 학교의 대외선전을 책임지고있고 후자는 학생들에게 전자도서열람, 학생들의 영상제작과 교내방송에 리용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자질제고에도 유리할뿐만아니라 교원들의 교수에도 많은 유용한 자료들을 제공해주고있다. 새 학기에도 이 특색을 견지해 학교운영질을 높임으로 사회가 만족하고 가정이 만족하는 학교로 가꿔가련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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