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유라 인턴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강타가 중국에서 문화 기부 활동 중 은근슬쩍 결혼을 원하는 속내를 내비쳤다.
강타는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빅토리아와 중국 창평의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선물도 잘 전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CJ이앤엠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진행한 글로벌 문화기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에프엑스 빅토리아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다. 사진 속 강타는 빅토리아와 함께 브이를 그리며 활짝 웃고 있다. 중국 농민공 자녀를 위해 문화 기부 활동을 펼친 이들의 기분 좋은 미소에서 뿌듯함이 전해져온다.
이어 강타는 "아이들 귀엽네요..빨리 결혼해서 아이를..."이라며 결혼을 원하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한 아래 사진에서 그는 마치 자신이 아빠라도 된듯 유난히 밝은 표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봉사활동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그나저나 이렇게 하나둘씩 원조 아이돌이 떠나는건가", "오빠 나랑 결혼해요", "곧 좋은 짝 만나시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에서 소외된 중국 청소년들과 음악 레슨 및 K-POP 댄스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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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