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문수지기자] 니트의 계절. 걸치기만 하면 스타일이 완성되는 간편함과 보기만 해도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으로 무한 사랑을 받는 패션 아이템.
쉽게 도전 가능한 기본 니트부터 컬러와 패턴이 개성넘치는 화려한 니트까지 지난 한 주간 스타들이 사랑한 니트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로 로코퀸으로 떠오른 정유미. 지난 26일 비이커 플래그십 스토어 런칭 파티에 참석한 정유미는 초미니 스커트에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 해 사랑스러운 패션을 뽐냈다. 특히 손으로 짠 듯 성글게 짜여진 청키한 니트는 여성스럽고 소녀스러운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구혜선은 지난 24일 영화 '복숭아 나무' 언론시사회에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니트패션을 뽐냈다. 가죽 소재의 블랙 초미니 스커트와 아이보리 컬러의 앙고라 니트를 매치해 구혜선의 포근하고 맑은 이미지가 돋보였다.
아이돌 중 단연 으뜸가는 스타일로 정평이 난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 지난 23일 쿠론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한 효민은 베이지 컬러의 니트와 블랙 팬츠를 매치했다. 레드 립과 클러치 백, 레오파드 패턴의 구두를 활용해 남다른 패션센스를 자랑한 효민은 니트를 살짝 접어올려 복근을 노출해 지루하지 않은 스타일을 뽐냈다.
2012 F/W 최고 유행 컬러인 버건디 컬러를 선택한 이윤지. 지난 24일 영화 '복숭아 나무' V.I.P시상식에 참석한 이윤지는 버건디 컬러의 니트와 블랙 초미니 스커트로 매혹적인 패션을 자랑했다. 특히 버건디 니트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은 헤어부터 가방, 스커트, 스타킹, 구두와 네일 컬러까지 블랙으로 통일해 차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걸그룹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여신미모로 주목받는 카라 구하라. 지난 24일 라코스테 라이브 윈터 원더랜드 파티에 참석한 구하라는 레드 컬러의 니트 원피스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별과 번개 무늬가 장난스럽게 그려진 스타킹부터 손목에 살며시 그려넣은 하트 문신까지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톡톡 튀는 패션센스를 자랑했다.
더이상 어떤 수식어도 필요없는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 지난 24일 영화 '복숭아 나무' V.I.P시사회에 참석한 수영은 아이보리 컬러 니트와 블랙 스커트, 레깅스를 매치해 시크한 패션을 자랑했다. 특히 알록달록한 패턴과 더불어 프린지 장식이 화려한 니트는 특별한 악세사리 없이도 완벽한 스타일을 뽐낼 수 있었다.
사진=김재창, 문수지 기자
문수지 기자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