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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신드롬? '들썩들썩' 심상치 않네

[기타] | 발행시간: 2012.11.06일 15:47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안방극장에 불고 있는 '마의' 신드롬이 심상치 않다.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는 지난 5일 방송된 11회 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독주를 펼치고 있다.

'마의'는 주인공인 조승우와 이요원의 호연을 비롯해 이순재, 손창민, 유선, 한상진, 이상우, 김소은 등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이병훈 PD의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이 '3박자'를 완벽하게 이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마의

무엇보다 '마의'를 향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수성과 더불어 온라인까지 후끈후끈 뜨겁게 달구며 '마의' 폐인들인 '마의족'을 대거 양성하고 있는 상태다.

'마의족'들은 인터넷 연예 게시판을 중심으로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며 '마의'에 대한 전폭적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디시인사이드 '마의 갤러리'는 생성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게시글 960여건을 넘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의족'들은 '마의'에 대한 열정이 가득 담긴 '핫'한 신조어들을 만들어내며 '마의'를 향한 무한 사랑을 공유하고 있다. 우선 '마의'가 방송되는 월요일, 화요일을 '마요일'이라고 칭하며 "오늘은 드디어 마요일이네요!", "마요일에 만납시다"라는 인사를 나누며 친분을 다지고 있다.

또한 주인공 조승우와 이요원의 극중 이름 백광현과 강지녕을 합성해서 '광녕커플'이라고 칭하며 두 사람을 소재로 한 다양한 패러디물과 영상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조승우의 중요 방송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만들어진 '백광현뎐' 동영상부터 OST를 덧입힌 뮤직비디오 '광통교 스타일'까지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라인에 대한 응원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는 것.

그런가하면 '마의족'들의 '마의'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은 드라마에 삽입된 OST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향이 부른 '마의' OST Part 1. '오직 단 하나'는 지난달 30일 음원이 공개된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직 단 하나'는 블로그나 홈페이지 BGM 뿐만 아니라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마의' OST 신드롬은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마의'는 조승우-이요원 등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이병훈 PD의 영상이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12회에서부터는 예측불허의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앞으로도 기발하고 신선한 '마의' 신드롬이 계속해서 양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회 방송분에서는 백광현이 가슴통증으로 인해 숨이 끊어져가는 마의 동료에게 시침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불꽃 긴장감을 드리웠다. 과연 백광현은 마의가 아닌 인의로써 탈바꿈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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