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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이 매끈한 피부유지 비결을 털어놓았다.
가인은 최근 JTBC ‘뷰티업-시크릿파우치’ 녹화에서 메이크업과 피부미용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밤이면 번들번들한 얼굴이 되는 가인은 “늘 진한 화장을 하는 탓에 스케줄이 많아 피곤한 날엔 클렌징 오일을 얼굴에 듬뿍 발라 씻어낸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반신욕을 열심히 하고 얼굴에 신경 쓰는 만큼 피부에 투자해 비싼 제품도 마구 사서 바른다”고 자세하게 전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스모키 메이크업에 대해 가인은 “처음 스모키 메이크업을 시도했을 때 사실 부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가인은 2009년 ‘아브라카다브라’로 활동하며 그윽하고 강렬한 아이라인과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해 숱한 화제를 낳았다. 가인은 이 때 수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했다.
이에 대해 가인은 “눈이 작은 것이 콤플렉스여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길게 뺀 아이라인을 시도했는데 생각 외로 다들 좋아해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그래서 그 후로 눈꼬리를 일자로 길게 그리는 나만의 아이라인 그리는 법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라인을 유지하는 비법도 소개했다. 가인은 “평소엔 그리기 쉽고 자연스러운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를 쓰지만 잘 번지는 단점이 있어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사용한다”고 공개했다.
특히 이날 가인이 자신이 소지하는 파우치를 열어 평소 쓰는 BB크림과 촉촉한 입술을 연출하는 립 제품, 아이라인 제품, 특히 특유의 섹시미를 업(UP)시켜주는 머스크 계열의 향수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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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