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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가 주목하는 K팝스타들, 누가 있나?

[기타] | 발행시간: 2012.11.20일 16:24

[OSEN=임영진 기자] 해외 언론들이 빅뱅, 소녀시대, 현아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또 다른 월드스타의 탄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미국 음악 전문 사이트 빌보드는 빅뱅이 지난 8일과 9일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한 공연장 뒷모습을 공개하고 "자신들의 노래를 거의 직접 작사, 작곡하는 K팝 가수"라고 소개했다. 미국의 대중문화 전문 매체 스핀은 '케이팝이 뉴저지를 치유했다(K-Pop Heals New Jersey)'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빅뱅의 활약상을 집중조명했다.

기사에는 "빅뱅의 콘서트가 태풍 피해를 입은 미국 뉴저지를 치유(Heal)했다", "빅뱅은 뉴저지를 강타한 허리케인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다", "이들은 2시간의 공연 시간 동안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빛나는 별과 인공 눈으로 꾸며진 무대 위에서 훌륭한 개인 무대를 펼쳤다" 등의 표현이 등장했다. 뉴저지는 지난달 허리케인 샌디의 북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지난 9월 미국의 대중문화사이트 폴스타닷컴은 '빅뱅이 미국에 온다'는 타이틀로 월드투어에 관해 상세히 서술했다. 특히 이 매체는 빅뱅이 다른 나라에서 개최한 콘서트들이 연이어 매진을 기록한 것을 두고 미국에서 얼마만큼의 티켓 판매고를 올릴지에 궁금증을 나타냈다.

빅뱅에 이어 소녀시대도 관심을 모으기는 마찬가지. 영국의 주간지 옵저버는 지난 17일 온라인판 기사를 통해 "한국의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영어로 된 첫 앨범을 발표한다. 소녀시대는 아시아 지역에서 수백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3월 영국의 가디언지는 소녀시대를 두고 "완벽한 외모는 신에 가깝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가디언지는 "이미 아시아를 정복한 소녀시대는 현재 서구를 정벌을 위해 자신들의 싱글인 '더 보이즈'로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 4명의 걸그룹 체제를 과감히 버린 소녀시대는 완벽한 외모, 완벽한 목소리, 절묘한 안무를 가진 팀"이라고 소개했다.

소녀시대의 해외 진출은 티파니, 제시카 등 해외파 출신 멤버들 덕분에 순조로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미국 CBS의 간판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쇼(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 출연하는 데 이어 2월 1일에는 ABC의 인기 토크쇼 'LIVE! with Kelly'에서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호평을 자아낸 바 있다.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유명세를 얻고 있는 현아 역시 새 앨범 발표 당시 해외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 현아가 지난 10월 신곡 '아이스크림'을 발표했을 당시 가디언지 외에 팝저스티스, MTV 등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디언은 "만약 싸이의 성공을 뒤 이을 사람이 있다면, 포미닛의 현아일 것이다. 2011년의 노래 중 손꼽히는 싱글인 '버블팝'을 발매해 인기를 모았던 현아가 '아이스크림'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빌보드 역시 '아이스크림'을 꼭 봐야 하는 뮤직비디오로 언급했으며 페루의 라디오 네트워크 알피피 노티시아스, 폴란드 라디오 스테이션 에스카에서도 '아이스크림'을 소개했다.

특별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노홍철 역시 해외 언론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엘레베이터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해외 팬들을 차곡차곡 모아가는 중이다. 뮤직비디오에서 노홍철은 자신의 주특기인 저질춤으로 싸이와 호흡을 맞췄다.

plokm0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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