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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나는 중에 잠들어” 어반자카파 조현아 기면증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26일 17:00



가수 조현아(나남뉴스)

혼성 3인조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34)가 기면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조현아는 지난 12월 25일(월) 방송된 tvN 프로그램 ‘내가 뭐라고’에 출연했다. ‘내가 뭐라고’는 스타와 글로벌 팬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조세호와 글로벌 팬과의 만남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조현아는 이날 방송에서 멕시코에서 온 그녀의 팬인 페르난도와 함께하는 일상을 담았다. 이 자리에서 조현아는 “가끔 엄청 졸리다. 이게 조절이 잘되지 않는다. 내가 약간 아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그녀가 앓고 있는 질환은 기면증이다. 기면증이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갑작스럽게 잠에 빠지는 특징을 갖는 희귀질환이다. 때문에 기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 운전은 매우 위험한데, 문제는 현대의학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한 연구가 아직도 진행 중이며, 우리나라에는 약 6천여명이 기면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 ‘괴물’의 송강호, ‘아이다호’의 리버 피닉스,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호머 심슨이 앓고 있는 질환이 바로 기면증이다.

조현아는 “어렸을 때는 정말 심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했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숟가락 제대로 못 들고, 버스에서 잠들기도"



사진 출처: 조현아 인스타그램

실제로 조현아는 어렸을 때 기면증으로 인해 숟가락조차 제대로 들지 못했다고 한다. 심지어 버스를 타면 매번 잠이 들어 항상 종점에 이르러서야 깨어났다고 한다.

다행히도 성인이 되면서 많이 호전됐다는 것.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기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갑자기 몰려오면 잠이 찾아온다고 한다.

조현아는 “연예계에 들어왔는데 (선배로부터) 혼나는 도중에 잠이 들었다. 사람들이 이 병에 대해 모른다. 그래서 항상 오해를 받아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페르난도는 “힘들었겠다.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가끔은 쉬어야 한다”며 조현아를 다독이자 그녀는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조현아는 지난 1989년 8월 28일 인천광역시 태생으로 피아노와 플롯을 배우며 처음 음악을 시작했다.

조현아는 혼성 3인조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로,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커피를 마시고’를 통해 데뷔했다. 어반자카파는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았다.

특히 그녀는 ‘유희열희 스케치북’,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불후의 명곡’, ‘강심장’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를 맡고 있다.

그녀는 현재 ‘내가 뭐라고’,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등에서 진행자를 맡는 등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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