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런닝맨'의 인기가 하하도 한류스타로 만들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하 신혼여행 마중나온 베트남 런닝맨팬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게시물 안에는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온 하하와 별을 마중나온 베트남 팬들과 하하가 도착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이 첨부됐다. 하하가 출연하는 SBS '런닝맨'은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하의 지지자가 된 베트남팬들이 공항에 몰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하하와 별은 커플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낀 채 베트남에 입국했고, 민소매 티셔츠 등 편한 복장으로 하하의 '후리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하하는 베트남 팬이 선물해준 것으로 보이는 '뽀로로' 캐릭터가 붙은 베트남 전통모자를 쓰고 팬들의 인사에 화답하는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한편 하하와 별은 지난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리고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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