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레를 끌며 무단횡단을 하던 80대 할머니가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아주경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손수레를 끌고 가던 A씨가 공단오거리 쪽 1차선을 달리던 차량에 치였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B씨가 무단횡단을 하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설비 인턴기자]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