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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나라, 中 백혈병 소녀 살렸다..5년 후원 '결실'

[기타] | 발행시간: 2012.12.14일 15:39

[OSEN=윤가이 기자] 배우 장나라, 주호성 부녀의 도움으로 중국의 한 소녀가 백혈병을 완치했다. 국경을 넘은 선행이 따뜻한 결실을 맺은 것.

14일 공연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의 류안란이라는 소녀는 최근 백혈병을 완치하고 지난 2일 중국 제남에서 상연된 연극 '인물실록 봉달수' 공연장을 직접 찾아 주호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공연은 장나라의 아버지인 주호성이 직접 출연한 작품이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한 관계자는 OSEN에 "그 소녀와 부모님이 극장을 직접 찾아 주호성 씨를 만나고 감사인사를 했다. 건강해진 소녀를 보고 주호성 씨도 감격을 금치 못하더라. 소녀는 주호성에게 '장나라 언니도 잘 지내냐'며 안부를 챙겼고 훈훈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장나라, 주호성 부녀와 중국 소녀 류안란과의 특별한 인연은 지난 2007년 장나라가 신문을 통해 류안란의 어려운 사정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장나라는 아버지 주호성에게 부탁해 컴퓨터를 갖고 싶어 하던 류안란에게 노트북을 선물하고, 백혈병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정성을 쏟았다고. 당시 현지 신문에 아름다운 일화로 보도된 바 있다.

장나라, 주호성 부녀는 지난 2007년 6월, 중국 내 백혈병 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베이징 장나라문화전파유한공사와 중국 제남자선단체, 현지의 유명 일간지 생활일보 등과 공동으로 이른바 '장나라애심기금((娜拉心基金)을 설립했던 것. 이 기금을 통해 백혈병 환우들 뿐 아니라, 빈곤 가정, 2008년 일어났던 쓰촨의 지진 피해 가정까지 도우며 선행을 계속해왔다.

백혈병을 완치하고 5년 만에 주호성을 찾은 류안란도 이 '장나라애심기금'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된 케이스다.

한편 장나라는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2013'에서 인간적이면서도 강단 있는 기간제 교사 '장인재'로 분해 열연 중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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