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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베이징조선족애심장학회 총화회의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12.21일 09:39
(흑룡강신문=베이징) 전정옥 = 2012 베이징조선족애심장학회(이하 장학회) 총화회의가 '사랑과 인정을 주고 받는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16일 베이징시 왕징에서 개최되었다.

  베이징조선족애심장학후원회는 2001년 11월 설립된 이래 청년세대들의 성장에 관심을 가지는 베이징조선족사회의 지식인, 기업인, 과학자, 교수, 회사직원, 공무원들이 자원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이다. 장학회는 중국공정원 강경산 원사가 명예이사장을 맡고 베이징조선족기업가연의회 김의진회장, 퇴역군인인 류병훈 장군 등이 고문을 맡고 있으며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박걸 이사장이 장학회 이사장, 애심여성네트워크 이란 회장이 비서장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학회 박걸 이사장을 비롯한 후원인들과 장학생 도합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란 비서장이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장학회행사 과정과 후원자들의 소중한 자금의 수지상황, 설립 10주년을 맞아 개선된 조직기구 현황, 장학생 선발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올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 명단 및 후원자 명단을 공개했다.

수혜자들과 후원자들이 장학금 시상식이 끝난 후 기념사진을 남겼다.

  장학회는 해마다 동북3성의 교육국, 신문사, 텔레비전방송국, 장애인 협회, 중학생잡지사 등 단위에 장학생추천을 위탁, 관리위원회가 추천서에 기재한 정보에 따라 일일이 연락하여 심사를 하고 장학회 취지에 부합되는 학생을 선정한다.

  2012년 12월 16일까지 장학회는 60여만 위안의 장학금을 10회에 걸쳐 일시적인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품행과 학업이 우수한 우리 민족 대학생 259명에게 지급했다.

  이날 행사는 추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생들이 후원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공식적인 행사절차가 끝난 뒤에도 일부 후원자들은 학생들과 단란하게 모여 앉아 오늘의 작은 인연과 만남이 학생들의 삶을 통해 큰 사랑과 베품이 되고 조선족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었고 해마다 3번 가지는 행사의 마감으로 올해 장학행사는 마무리가 되었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랐다.

  장학회는 몇년간 각고의 노력을 거쳐 2012년 9월 26일, 북경시민족련의회 상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북경시민족련의회 소속 공식 회원단위로 인가 등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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