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화교신문 최근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서는 잠잠했던 중국어(보통말 및 표준어)보모찾기열이 최근 다시 부쩍 오르기시작했다고 한다.
중국어보모를 고용하는 가정을 보면 첫째 중국계가정이고 둘째 중국계와 통혼한 가정, 셋째는 중국과 무역거래를 하는 미국인가정이라고 한다.자식이 중국문화를 계승하게 하자는 목적, 자식의 장래 경쟁력을 쌓게 하자는 목적에서라고 할수 있는데 이런 가정의 공통점이라면 다 부자집이라는 점이다.
뉴욕의 부자집들에서는 자식들한테 외국어보모를 찾아주는것은 비단 자식한테 외국어를 장악하는 의식을 틔워주려는것뿐만이 아니라 주인의 신분과 지위를 과시하는 상징이기도 하다. 이런 부자집들은 마음에 드는 중국어보모를 찾기 위하여 지어는 2만원까지 하는 중개비도 아랑곳하지 않고 있으며 아울러 중국어보모의 년봉은 15만원까지 급등되고있다. 단 주인의 요구조건에 부합되는 인선을 백에 하나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한 직업중개소에 따르면 이런 보모는 량호한 교육배경이 있어야 하고 영어를 알아야 하며 풍부한 보모경험이 있어야 한다. 중국어를 포함한 외국어보모라 할 때 실은 보모와 가정교사 역할을 겸임해야 하는것이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