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가수가 공연 중 바지가 찢어져 엉덩이가 노출되는 사고를 당해 화제가 되고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 팝가수 레이디가가로, 그녀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Ball)' 투어 중 바이크를 타고 '헤비 메탈 러버(Heavy Metal Lover)'를 부르며 퍼포먼스를 펼치던 중 가죽 의상의 엉덩이 부분이 찢어지는 일을 겪었다.

갑박스런 사태에 직면한 레이디가가는 다행히 바지 안에 망사 스타킹을 입고 있어서 속살 노출은 피했다. 레이디가가는 경험많은 대형가수답게 갑작스런 사고 중에도 여유 있게 무대를 마무리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레이디가가는 공연이 끝난 후 "오늘 밤은 정말 잠들기 힘들다. 정말 재미있었고 대단히 정열적인 관객이었다"고 트위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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