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톱 여배우 탕웨이가 파파라치 카메라를 향해 환히 웃어보이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17일 중국 텅쉰연예는 최근 상하이 훙차오공항에 나타난 탕웨이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탕웨이가 캐리어를 끌고 탑승을 준비하는 과정들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탕웨이는 청바지에 부츠, 흰 티셔츠 위에 회색 카디건을 걸치고 화장기 없는 얼굴에 안경과 검은색 야구모자를 눌러쓴 꾸밈없고 수수한 차림새다.
눈에 띄는 것은 탕웨이의 행동과 표정이다. 자신을 향한 파파라치 카메라를 향해 불쾌한 표정은커녕 밝게 웃어 보이고 손을 흔드는 등 친절한 태도를 취해 눈길을 끈다.
한편 탕웨이는 시애틀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베이징에서 시애틀을 만나다'에서 주인공 원자자 역으로 열연해 오는 3월 15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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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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