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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보코', 오디션 끝판왕 애칭 얻은 이유는 뭘까

[기타] | 발행시간: 2012.03.01일 14:42

[OSEN=윤가이 기자] 요즘 가요계는 물론 방송가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첫 회부터 ‘오디션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며 매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다.

참가자들에 대한 그 어떤 사전 정보도 없이 오로지 목소리 하나만으로 오디션의 합격과 탈락을 결정짓는다는 포맷 자체가 기존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확연히 구분되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특히 참가자 공연 위주의 방송과 기존 인기 곡들을 새롭게 편곡한 무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유의 긴장감이 주는 재미에 음악이 주는 감동까지 더해져, 10대부터 40~50대까지 전 연령대 걸쳐 폭넓게 사랑 받고 있는 것.

요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디를 가든 지난 금요일 밤 TV에 나온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을 감탄하는 이야기들로 꽃을 피운다.

이러다보니 '엠보코'는 방송 3주 만에 대한민국에 오디션 열풍을 가져온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를 비롯해 SBS 'K팝스타'까지 다양한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 가진 장점들과 비교되며 다양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엠보코'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닮아 있으면서도 확연히 구분되는 점이있다. 바로 참가자들.

과거 앨범을 발표했던 전직 가수부터 오랜 시간 음악 활동을 해왔지만 주목 받지 못했던 무명 가수, 가수에 대한 꿈은 있지만 데뷔 기회를 잡지 못해 보컬트레이너로 코러스로 꾸준한 음악 활동하고 있는 예비 가수들까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도전자들이다. 그들이 매회 방송에서 보여주는 음악 무대를 향한 간절한 바람과 열정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돼 색다른 감동을 안기고 있는 것. 이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느낄 수 없는 확실히 다른 감동이다.

'슈퍼스타K'의 성공은 국내 음악 오디션 열풍을 가져왔고, 이를 통해 모두들 너나 할 것 없이 신인가수 발굴에만 매달려 왔다. 자연스레 기존 기성 가수들은 설수 있는 음악 무대를 잃어왔던 것도 사실. 그런 의미에서 '엠보코'는 가수를 꿈꾸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음악 무대를 필요로 하는 가수들에게 그 기회를 제공했다는 면에서 음악 서바이벌 이상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엠보코' 4회는 2일 밤 11시 방송된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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