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걸그룹 소녀시대와 아이돌 그룹의 조상격인 신화의 만남이 화제다.

오는 10일에 설 특집으로 방영되는 JTBC ‘신화방송’에 소녀시대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이날 녹화에는 윤아, 수영, 써니, 효연, 유리, 태연이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소시 멤버들은 “평소 ‘신화방송’을 즐겨보고 있다”는 말과 함께 “매니저에게 ‘신화방송’에 나가게 해달라고 조르기도 했다”는 뒷이야기까지 전했다.

녹화장에서 소시 멤버들이 “섭외요청이 들어왔을 때 서로 나가려고 자리싸움이 치열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자 신화 멤버들은 아주 뿌듯해하기도 했다.

특히 유리는 등장하자마자 이민우의 방귀체조를, 써니와 윤아는 신혜성의 발 연기를 선보이며 ‘신화방송’을 꿰뚫고 있음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녹화 도중 김동완이 무리수를 던지자 동구멍 편집 포인트까지 집어내 신화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에 이민우는 “‘신화방송’ 제작발표회 때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소녀시대를 꼽았는데 1년 만에 소원을 이루게 됐다“며 소녀시대의 출연에 대한 반가움을 표시했다.

한편 신화와 소녀시대의 역사적인 만남의 현장은 오는 10일 일요일 저녁 7시 35분 JTBC‘신화방송’에서 공개된다.

한국아이닷컴 권미진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