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25일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식당 등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ㄱ군(14) 등 7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ㄱ군 등은 지난 6일 오전 광주 동구 한 식당의 자물쇠를 부수고 침입해 1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전후 15차례에 걸쳐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가출을 한 뒤 인터넷 등을 통해 만나 오토바이를 훔쳐 나눠 타고 다니며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