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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병헌이 도넛 루머를 해명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병헌은 15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가 “도넛을 공짜로 먹었다는 소문이 있다”고 질문했다. 이에 이병헌은 “도넛 광고를 하게 됐는데 1년 뒤 모델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 ‘모델인데 친구들도 먹어야 하니까 한 박스 달라 그래서 잘렸다’는 루머가 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루머를 듣고 ‘웃기다. 재밌다’ 싶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내 이미지의 한 측면이 돼서 뿌리가 박혔다. 진짜 이걸 믿나 싶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광고 촬영 때 한 번에 40개를 먹었다. 질렸는데 몇 개 얻어먹으려고 제가 그랬겠느냐”고 덧붙였다. MC 한혜진이 “왜 해명 안했느냐”고 묻자, 이병헌은 “이게 해명할 거리냐”고 반문했다.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