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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스타뉴스
월드스타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두고 고심 중이다.
싸이 측 관계자는 20일 오후 스타뉴스에 "현재 한국에 있는 싸이는 '강남스타일'에 이은 신곡의 최종 작업 및 서울 단독 콘서트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싸이는 신곡 뮤직비디오를 한국에서 찍을 지, 해외에서 촬영할 지를 두고 고민 중이기도 하다"라며 "만약 해외에서 찍게 된다면 콘서트 전에 다시 한 번 출국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무래도 서울 콘서트가 얼마 남지 않다 보니 지금으로선 한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매번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싸이인 만큼 해외에서 찍을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2월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축하 공연 차 그 달 24일 귀국한 뒤 해외 활동을 위해 이달 1일 또 다시 출국했고, 신곡 마무리 작업 및 콘서트 준비를 위해 16일 한국 땅을 재차 밟았다. 싸이는 19일에는 부산을 방문, 평소 친분이 두터운 농구스타 서장훈의 은퇴 경기에 참석했다
당분간 싸이는 오는 4월12일 발표할 신곡 막바지 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다. 또한 4월13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을 단독 콘서트 준비에도 공을 기울일 계획이다.
싸이는 지난해 7월 중순 정규 6집 파트1을 발표,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대히트하며 단숨에 월드스타로 떠올랐다. 이에 그의 신곡 발표 및 첫 무대에도 관심이 쏠렸다. 싸이의 이번 신곡은 전 세계에서 발매되며 서울 콘서트 역시 유튜브를 통해 지구촌 전역에 생중계된다.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