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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비장군 탄신 910주년 행사에 한국 후손 참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4.01일 08:44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송의 명장이자 중국의 민족영웅인 악비(岳飞) 장군이 26일 탄신 910주년을 맞았다.

  이날 전국 여러 지역에서는 악비 장군을 추모하는 활동이 벌어졌고 그의 후손들은 허난(河南) 탕인(汤阴)에 세워진 악비묘를 찾아 제사를 지냈다고 중국청년망(中国青年网)은 보도했다.

  악비 장군은 허난 탕인 출신으로 어렸을 적부터 무예를 연습하고 병서를 읽는 것을 즐겨했다. 20살이란 젊은 나이에 전쟁터에 뛰어들어 요(辽)나라, 금(金)금나라의 침략을 물리치는 전투에서 연속해 전공을 세웠다.

  하지만 금나라와의 화평을 주장한 재상 진회(秦桧)의 모함을 받아 투옥되어 39세 때 살해됐고 진회가 죽은 뒤 명예를 회복하면서 영웅으로 평가를 받았다.

  탕인현 홍보부 관계자는 ‘매년마다 이날이 되면 악비 장군을 숭배하는 사람들과 그의 후손들은 탕인을 찾았다. 910주년을 맞은 올해 제사에는 100여명의 한국 후손들도 참여했다’며 소개했다.

  악비는 경기도 일대에서 세거하고 있는 청해(青海) 이씨(李氏) 선조와 관련된다. 청해 이씨의 시조 이지란(李之兰)은 악비의 다섯째 아들 악정(岳霆)의 6세손이라는 것이다. /상하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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