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제8기 회원대표대회 개최
3월 30일, 길림공상학원 당위서기이고 길림성정협위원이며 길림성취업창업연구소 소장인 신봉철(申奉澈, 57)교수가 제7기 리사회의 추천과 130여명 리사들의 일치한 선거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제8기 리사회 리사장으로 당선됐다.
당일 오후 3시에 장춘 대화호텔에서 개최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이하 《진흥총회》로 략함) 제8기 회원대표대회에서 류천문리사장이 제7기 리사회를 대표해 진흥총회 지난 3년간의 사업을 보고하고 비서장인 전흥수가 2012년도 재무상황을 보고했다.
사업보고에서 류천문은 《지난 3년간 진흥총회는 〈길림성의 경제를 진흥시키고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주제를 둘러싸고 〈단결, 기여, 개척, 진흥〉을 취지로 적극적으로 전국적인 조선족활동들을 조직하여 민족 발전과 진흥을 추진하고 조선족활동의 플랫폼을 구축하여 조화사회구축을 촉진시켰으며 각종 사회공익활동을 전개하여 조선족사회에 도움과 봉사를 제공했다》고 말하고나서 새로 선출된 제8기 리사회에 2013년의 사업건의를 제출했다.
대회에서는 11년래 진흥총회 제5기부터 제7기까지 3기 리사장을 력임하며 사심없이 탁월한 기여를 한 류천문에게 《특수공헌상》을 수여하고 의료위생사업자협회 등 8개 리사단위에 《선진집단》칭호를 수여했으며 최학봉 등 13명 리사에게 《우수리사》칭호를 수여했다. 그외 제7기 리사회 비서장을 맡아온 전흥수와 김선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회의에서는 오장권, 곽운룡 등 13명을 부리사장으로, 유창진을 비서장(겸임)으로, 오장권을 감사회 주석으로 선거하고 윤증희를 주임으로 하는 6명의 기업가로 구성된 후원회를 처음으로 설립했다.
회의에서는 또 리정문, 정룡철, 남상복 등 3명의 성급 조선족지도자들을 명예리사장으로 추대하고 김문관을 주임으로, 류천문과 박운봉을 부주임으로 하는 33명의 고문위원회 성원들을 초빙했다.
신임 리사장인 신봉철은 취임사에서 진흥총회가 설립된 25년래 여러 로일대 지도자들의 기여를 긍정, 특히 지난 3년래 제7기 리사회가 류천문리사장의 인솔하에 한 사심없는 기여를 충분히 긍정하고나서 자질제고, 제도건설, 골간력량양성, 특색활동전개, 대외련락강화 등 면에서의 2013년도 진흥총회의 사업구상을 리사들에게 소개했다.
전임 성정협 부주석인 정룡철, 전임 성인대 부주임인 남상복 등 성급 지도자들과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비서장인 박웅걸, 북경시조선족기업가친목회 회장인 김의진,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인 전규상 등이 이날 대회에 참석하여 주석대에 좌정했다.
월드옥타 연변(연길)무역인협회 명예회장 유대진과 회장 허재룡, 연길해외귀국자창업협회 회장 김홍권과 고문 김성국 등이 초청을 받고 이날 대회에 참가했다.
사업보고를 하고있는 제7기 리사장 류천문
취임사를 올리고있는 신임 제8기 리사장 신봉철
표창자명단을 발표하고있는 제8기 리사회 상무부리사장 오장권
새로 설립된 후원회 명단을 발표하고있는 제7기 리사회 상무부리사장 김룡규
전임 길림성정협 부주석인 정룡철로부터 특수공헌상 트로피를 수여받는 류천문
표창받은 우수리사 대표들
감사패를 받아안은 김선향과 전흥수
윤증희(오른쪽 첫번째) 등 후원회 성원들
대회장 일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