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들의 가방을 훔쳐 온 오토바이 날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오토바이를 이용해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는 수법으로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최 모씨(33)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은평.마포구 등을 돌며 41차례에 걸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있다. 절도전과 6범인 최씨는 주로 가방을 손에 들고 다니는 40~60대 여성을 표적으로 삼았다.
[윤진호 기자]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