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내달 2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백지영과 정석원 커플의 한복 화보가 공개됐다.

31일 공개된 한복 화보에는 흰색 턱시도를 입은 정석원과 단아하게 한복을 차려입은 백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레이스 저고리에 화사한 치마를 매치하고 면사포를 쓴 백지영은 독특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근대 조선의 로열패밀리를 연상시키면서도 모던한 매력을 담아 눈길을 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내달 2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2011년 백지영이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 초창기 멤버로 출연 당시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으며 인연을 쌓아온 김영희 PD가 맡았다.

1부 사회는 배우 김성수가 보며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이 부른다. 또한 2부 사회는 가수 김창렬, 축가는 문명진과 김범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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