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통상부가 4일, 유엔 인권리사회에서 일본정부는 “국제법적으로 위안부문제는 이미 해결됐다”고 표했다. 한국정부는 이를 반대하고 관련문제와 관련해 한일 쌍무대화를 진행할것을 일본에 촉구했다.
현지시간으로 3일 소집한 유엔 인권리사회 제네바회의에서 일본대표는 위안부문제에 대한 일본측의 립장을 주장하면서 2차세계대전에 관한 배상문제는 “샌프란시스코 조약” 등을 통해 해결됐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1995년 “아시아주 녀성기금회”를 설립해 위안부에 대한 배상을 최대한 실현했다고 표했다.
한국정부는 이를 반대하면서 1965년 한일 두나라가 수교때 체결한 “한일 기본조약”에서 위안부문제를 거론하지 않았으므로 일본은 쌍무대화에 대한 한국의 제의에 응해야 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