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상반기 한국 영화 톱 5에 등극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몽타주'가 6일, 올 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몽타주'는 개봉 22일만인 6일,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누적관객수 2,000,015명. 6일 오후 4시 30분 배급사 NEW 기준)
'몽타주'는 '신세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한국 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워, 일찌감치 올 봄 첫 200만 관객 돌파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 4월부터 이어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 속에서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상위권과 한국 박스오피스 독보적 1위를 지키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몽타주'는 기존의 스릴러 장르와 달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15세 관람가라는 점,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뜨거운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엄정화, 김상경 등 대한민국 대표 흥행배우들의 불꽃 튀는 열연을 확인 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아동 범죄와 공소시효, 실종아동 문제 등 중요한 사회적 메시지까지 던지며 '살인의 추억', '추격자'의 뒤를 이은 국민 스릴러로 등극,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올 봄 개봉 한국영화 중, 첫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한 '몽타주'는 전국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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