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이 이렇게 핫해 판매품이 부족할 줄은 몰랐습니다." 이는 할빈국제전시컨벤션센터 E관(이하 E관)에서 많은 전시판매상들의 공통된 느낌이다.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기간 E관에는 1793개의 '흑토 우수제품'이 가득했으며 행사에는 연인원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여러 브랜드의 쌀, 옥수수 제품, 댕댕이과일주스, 블루베리 잼, 옥수수 칩, 우유 및 산나물 제품이 전시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일반 대중의 열렬한 호평을 받았으며 일부 제품은 매진되였다.

'생각지도 못한' 한차례의 대히트

"여러분, 밀지 말고 순서대로 계산해 주세요. 저는 계산 안내음이 잘 들리지 않습니다." 북대황그룹 전시구역의 댕댕이과일(蓝靛果) 제품은 많은 사람들이 시식하고 구매하기 위해 자리를 잡았고 전시판매 직원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흑룡강성해오스건강산업유한회사 경리 조력은 "댕댕이과일제품은 영양이 풍부하지만 특히 대중적이고 시장 인지도가 낮습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주요목적은 댕댕이과일제품우세를 전시하기 위해서였는데 이렇게 각광을 받을줄은 몰랐습니다. 할빈시 대리상의 제고제품은 기본상 다 팔렸는데 전시관내의 음료 판매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부에서 플랫폼을 설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를 위해 홍보를 해주어 감사드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댕댕이과일제품을 전국 시장에 출시하려는 우리의 자신감을 확고히 했습니다."고 격동되여 말했다.

E관의 창업 디자인 전시 구역은 인기 있는 '필수방문장소'가 되였으며 통곡물 장면 전시 그림, 중국 동북 지역의 특징적인 동물 시뮬레이션, 다양한 형태의 제품 포장의 창의적인 디자인 등이 하나씩 그려져 사람들이 미련을 버리지 못하게 한다.

"룡강농업기업과 20년 이상 협력했으며 이전 제품 포장은 일반적이지 아니면 화려했지만 여기에 전시된 농부산물 제품의 포장은 새롭고 독특하며 룡강 사람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리념이 이렇게 빨리 발전할 줄은 몰랐습니다." 복건성에서 온 전시판매상 장녀사가 감탄했다.

흑룡강성추열생태식품유한회사 부스 앞에는 각 제품 포장에 손으로 그린 쌀 삽화가 인쇄되여 있으며 다양한 제품에서 오가는 사람들이 이것이 쌀 부스임을 한눈에 식별할 수 있었다. 판매 직원은 포장의 디자인 개념이 쌀 제품을 원래 모양으로 되돌리고 판매하는 제품을 간략하게 반영하며 소비자의 단순화된 소비 경험을 만드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흑룡강성추열생태식품유한회사 동사장 지원은 흑룡강쌀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쌀로 자리 잡았다고 인정했으며 오늘날 류사한 제품의 경쟁이 치렬해짐에 따라 소비자의 심미관이 해마다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품 포장의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흑토 우수제품'향연으로 손님 접대

이번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서 E관은 흑룡강성내 13개 시와 지구, 북대황그룹, 삼공그룹, 성농업투자그룹, 성공급판매그룹 등의 730개 특색 있고 량질의 농산물을 모아 전시하고 있으며 선옥량전, 금곡빌딩, 북화랑삼, 동극설 등 거의 20개 기업이 미식평가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식감은 부드럽고 쫄깃하며 밀 향이 넘치며 중원 지역의 밀국수보다 맛이 차하지 않습니다." 북경에서 온 관광객 류정녀사는 아침을 거르고 보청현기풍식량구매판매유한책임회사가 현장에서 익힌 건면국수를 맛보고 칭찬을 련발한 뒤 건면국수 두 상자를 집으로 부치기로 했다.

높은 품질에 대한 요구 사항은 농산물 브랜드를 강화하는 기본 요소이며 대중의 신뢰도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보청현기풍식량구매판매유한책임회사의 총경리 마미염은 룡강 밀은 고유한 맛과 밀 향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들의 제품 원료는 천연 셀레늄이 풍부한 지역 중 하나인 보청현에서 생산되며 천연 약알칼리수에 관개하고 세가지 다른 품종의 밀로 가공하며 그 특성을 보면 근성이 높고 백색도가 좋으며 계발도가 좋아 전분과 첨가제가 없는 건강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상담회의 스타 제품인 과일채소건면국수 보조 재료는 보청현의 현지 합작사에서 생산한 표고버섯, 시금치, 당근과 같은 유기농 채소이다.

마미염은 "전시 첫날 건면국수는 품절되였고 위챗은 추가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 성공적인 전시 판매였습니다!"고 말했다.

흑토는 벼향기를 잉태하고 룡강농산물을 음미하는데는 알갱이가 통통하고 색이 밝고 순하고 길며 향이 풍부한 쌀 제품과 갈라놓을수 없다.

지원은 흑룡강성추열생태식품유한회사가 설립일부터 록색, 유기농, 생태발전의 리념을 견지하고 고급, 량질, 고효률의 목표를 견지하며 고표준 농지 건설과 농업 종합 생산 능력 건설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재배, 가공, 저장, 운송 등 단계를 엄격히 통제하여 생산된 모든 쌀이 안전하고 량질이며 영양이 풍부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되도록 보장한다고 소개했다.

'반드시 이기는' 전시 판매

벌리현 댕댕이과일 전시장에서 마침 성공적인 협상을 마친 것을 목격했다. 대경의 농산물 대리상인 두명로와 흑룡강성오스건강산업유한회사의 경리 조력은 댕댕이과일 제품에 대한 후속 협력에 대해 합의했다. "전시장에 좋은 농산물이 즐비하여 저는 보물을 많이 발굴했습니다. 흑토의 농산물을 전국 시장에 내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명로가 말했다.

5월 21일 막을 내린 상담회에서 E관은 성과가 풍성했다. 교부대원, 어선전, 운연삼화돼지, 손오육우, 룡과업, 농업투자식품그룹, 구삼그룹, 비학유업 등 유명 브랜드가 20회에 걸쳐 현장 제품설명회를 진행했으며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했으며 주최측이 조직한 여러 라이브 커머스 이벤트로 블루베리 잼의 온라인 루적 판매액만 236만 8천원에 달하고 네트워크 트래픽 '1천만+'를 수확했다.

이번 '흑토 우수제품' 전시판매 활동은 룡강 특산 농산물에 대한 일반 대중의 열정을 성공적으로 불태웠다. 지원씨는 "기쁨의 음식은 중국인의 예로부터 보양하는 방법입니다. 간단히 한 끼를 잘 먹으면 얼굴에 기쁨이 가득합니다. 입에서는 밥 냄새가 나고 눈에서는 기쁨이 빛나고 마음속에서는 따뜻함이 느껴져 생활이 만족스럽습니다."고 말했다.

흑룡강성농업농촌청 시장정보화처 주옥영부처장은 올해 초부터 전국 63개 도시 221개 매장에서 '흑토 우수제품' 을 판매했으며 온오프라인 매출이 65억원 이상에 달했다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