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리사회 선출, 최형모 리사장으로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제8기 회원대회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연길시 장백송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 협회는 중국에서 유일한 전국적인 소수민족학술단체이다.
국가민위,연변주, 연변대학 등 관련 령도들과 회원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기바꿈대회는 제7기 5차 상무위원회의 원만한 준비사업을 거쳐 승리적으로 개막되였다.
대회는 국가민위 조숭민사장(赵崇民司长)의 축사에 뒤이어 제7기리사회 손동식리사장의 사업보고와 림진호비서장의 재무보고를 청취하고 할빈, 심양, 북경, 연변지구를 중심으로 한 4개 토론소조로 나누어 7기 리사회의 사업보고, 재무보고와 추천된 제8기 리사회의 리사장, 비서장을 비롯한 조직기구의 성원들에 대한 충분한 토론을 가졌다. 대회는 제7기 리사회의 사업실적을 긍정하고 그들의 로고에 깊은 감사를 드렸다.
대회는 투표선거를 거쳐 최형모(연변대학 부교장)를 제8기 리사회 리사장으로, 백기성(할빈공업대학 교수) 등 12명을 부리사장으로 최성림(연변대학 도서관 관장)을 비서장(겸)으로 박재림 등 140 명을 상무리사, 리사로 하는 새로운 조직기구를 형성했다.
제8기 제1차 상무리사회의는 제7기 리사회 사업의 기초우에서 신회원발전, 과학기술의 제1생산력전환 등 《조선족과학기술 꿈》의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할것을 표했다.
대회는 학술교류로 장춘군의학원 김녕일교수와 연변농학원 윤희준교수의 의학, 농업 방면의 론문발표 특강행사를 가졌다.
/리헌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