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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일품동네로 귀향자 모여든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6.19일 09:43
  (흑룡강신문=하얼빈)림구현 룡조진 민주촌에서는 정부의 혜농정책을 활용하는 한편 촌민들의 힘과 자금을 모아 마을건설을 부단히 추진, 살기좋은 일품동네로 거듭나자 리향현상이 줄고 귀향농가와 귀향을 기약하는 츤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촌은 90여세대에 80여헥타르의 수전을 소유하고 있는데 촌민들이 분분히 해외나 연해도시에 진출하다보니 촌민들의 생산생할조건을 개선하려고 해도 인려과 자금이 딸려 애로가 많았다.그러던것이 새농촌건설이 시작된이래 촌에서는 계획을 면밀하게 짜고 당해의 임무량에 따르는 자금과 물자,인력을 망라한 준비사업을 착실히 하면서 실속있게 마을면모르 개변시켰다.

  이 촌에서는 우선 촌민들의 일상생활조선부터 개선하였다.상수도 시설이 낡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 수무국과 형상해 무상으로 기계우물을 새로 파고 급수설비를 구입해 수도물공급을 보장하였다.그리고 45만원을 투자해 도합 920미터에 달하는 배수로를 신설했으며 근년에는 또 가로등 22개를 세우고 감시카메라 8개를 설치해 치안관리를 보장하였다.촌에서는 또 촌민들의 문화활동장소를 마련하고 마을환경미화를 실현하였다.마을복판에 건평이 160평방미터에 달하는 새 집을 짓고 거기에다 촌사무실과 로년협회황동실, 도서열람실을 아담하게 꾸렸다.앞마당에는 오락광장을 만들고 문구장과 보건운동설비를 갖춰놓아 촌민들의 즐거운 휴식터로,흥겨운 놀이터로 되였다.촌에서는 로녀협회에 맡겨 가로수를 심고 사이사이에 호초를 가꾸어 온 동네가 꽃동네로 되여 향기가 그윽하다.

  이렇게 마을이 살기좋은 동네로 탈바꿈하자 한국로무에 나갔던 60세가량의 촌민들이 귀향정착하면서 촌로년협회 식솔도 배로 늘어 2011년에는 40여명에 달했다.당해에 오주선지부서기는 상급부문을 찾아 시범촌지표를 따내고 농촌지원자금을 쟁취하는 한편 촌과 농가에서 집자하는 형식으로 근 70만원을 투자해 마을중심거리 입구에 문기둥을 세워 장식하고 마을둘레와 마을 길 량켠에 도합 2400미터에 달하는 시멘트철근구조 울바자를 세워 집집마다 아늑한 보금자리로 꾸려졌다.

  다년간의 노력을 거쳐 민주촌은 한결 깨끗해지고 더욱더 밝아지고 멋지게 변해 림구현 새농촌건설 선진촌의 영예를 이어 지난해에는 성농업위원회의 현지감정을 거쳐 흑룡강성 새농촌건설정품촌으로 선정되여 50만원을 장려받았다./한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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