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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일베 논란..."마녀사냥" VS "노이즈 마케팅"

[기타] | 발행시간: 2013.06.23일 15:31

[OSEN=이슈팀] 신인 걸그룹 크레용팝의 '일베'(일간 베스트 저장소의 약칭) 논란에 네티즌들은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크레용팝은 최근 소속사 대표가 크레용팝 트위터에 극우익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베와 관련한 글을 게재, 논란을 일으켰다. 이어 크레용팝 멤버 역시 일베에서 뜻이 왜곡돼 사용되고 있는 단어를 포함한 글을 트위터에 올려 일을 키웠다.

크레용팝은 지난 22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후 SNS 공식 계정인 트위터를 통해 "오늘 여러분 노무 노무 멋졌던 거 알죠? 여러분 패션 탐난다능. 넘 귀여운 울 팬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웽총이"라는 글을 올렸다. 문제는 '노무노무'. 일베에서 뜻이 왜곡돼 사용되고 있는 단어이다.

이에 크레용팝의 소속사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한 사실은 맞다. 하지만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이 모두 같은 취지, 같은 목적으로 접속을 하지는 않는다"면서 "콘셉트, 시기, 동향, 의견, 반응 등 정보 습득이었지 목적을 가지고 무엇을 조장하거나 분란을 일으키기 위해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았다"고 해명에 나섰다.

또 그는 "나는 일베뿐 아니라 대다수 유명 커뮤니티에 가입이 돼 있다. 가수, 걸그룹에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이라며 "이것이 사과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사과를 하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멤버들이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의 어투를 즐겨 사용한다"며 "이제 시작하는 걸음마 단계로 뭘 노리고 조장할 여유가 없다. 방송 한 번 나가는 게 소원인 아이들이다. 모든 면에서 좀 더 깊이있게 행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계속 되자 크레용팝은 23일 "저는 그 사이트를 알지도 못하며 제가 평소 즐겨 쓰는 어투를 쓴 것뿐"이라며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요-웨이"라고 강조했다.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은 '부처의 눈에는 모두가 다 부처로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모두가 다 돼지로 보인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왜곡된 시선으로 보지 말라는 뜻이다.

이에 크레용팝 일베 관련한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논란이 되고 있다", "마녀사냥인가" 등을 비롯해 "어떤 식으로는 말은 조심해야 한다. 이렇게 한 걸그룹이 사라지나", "어쩐지 뜨기 위해 노이즈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는 것 아닌가"라며 상반된 의견을 냈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 20일 신곡 '빠빠빠'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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