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서점가, '박근혜 신드롬' 자서전 판매 1위

[온바오] | 발행시간: 2013.07.02일 19:58

▲ 2일 오후 6시 기준, 당당넷의 '전기 - 정치인물' 판매량 기준 캡쳐 사진. 박근혜의 중문판 자서전이 1위, 박근혜 일기 중문판이 2위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중국 서점가에 박근혜 바람이 뜨겁게 불고 있다.

중국 최대 도서 사이트인 당당넷(当当网)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박 대통령의 자서전인 '절망은 나를 단련시킨다'(绝望锻炼了我, 원제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가 정치인 전기 부분에서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자서전에 이어 박근혜연구회가 박 대통령의 삶과 일상사를 담아 출판한 책인 '박근혜 일기(朴槿惠日记)' 중문판이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3월 출판된 박근혜의 전기인 '절망이 희망을 창조한다 - 박근혜의 인생'(绝望创造希望:朴槿惠的传奇人生)이 7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도서판매 사이트인 아마존닷컴 중문판 사이트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자서전이 신규 판매서적 인기 순위 5위, 전체 판매순위 10위에 올랐다. 또한 '박근혜 일기'가 신간 판매서적 인기 순위 21위, 박 대통령이 가장 힘든 시긴에 감명 깊게 읽은 것으로 유명한 펑유란(冯友兰)의 '중국철학사'가 전체 판매순위 22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박 대통령의 방중 후, 웨이보에는 박근혜 자서전, 박근혜 일기 관련 서평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대다수 네티즌이 "박 대통령은 존경받을만한 가치가 있다", "역경을 딛고 대통령이 된 과정을 보며 감동받았다" 등 호평을 보냈다.

CCTV 기자 루이청강(芮成钢)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웨이보에 박 대통령의 자서전 첫페이지 사진과 함께 박 대통령이 인터뷰 중 "어려웠던 시절,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았으며 인생의 중요한 가치와 핵심을 항상 가슴에 품고 올바른 길로 나아갔다. 절망이 나를 단련시켰다"고 한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의 설문조사에서도 네티즌들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호감이 드러난다. 신문은 지난달 29일 "박 대통령의 (중국어) 연설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했는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1만8천846명의 응답자 중 87%인 1만6천442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온바오 박장효]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32)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28)과의 열애설에 또 다시 불을 지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 지민을 연상하게 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했다. 그녀가 올린 게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