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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이상 해킹우려 없는 비밀번호 만들기…어떻게?실생활에 다가온다'

[기타] | 발행시간: 2013.07.24일 10:34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매일 사용하는 이메일, 포털사이트, 도서관 홈페이지, SNS(소셜네트워크) 등 방문하는 웹사이트 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지만 얼마나 위험하게 노출되고 있는지 잘 느끼지 못하고 있다.

방심하는 사이, 해커들은 항상 문을 열어제치고 있다. 비밀번호를 잘 관리해도 뚫리는데 허술하게 방치했다간 많은 피해를 볼 수 있다.

이에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전한 비밀번호 만들기' 방법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게시자는 안전한 비밀번호를 만들기 위해 고민한 5분의 시간이 해커들에게는 500년 이상의 긴 시간을 투자하도록 만든다고 말하고 있다.

그가 제시한 안전한 비밀번호를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을 보자.

△ 문자와 숫자, 기호를 조합하라= H1!S1!. 해킹하기 어려운 비밀번호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한가지 종류의 문자가 아니라 여러가지 문자와 숫자, 기호 등을 조합해서 만드는 것이 좋다. 단순히 숫자나 문자로 돼있는 비밀번호보다 조합된 문자가 해독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 외우기 쉬운 문장 형태로 만들라= HSP1 loves you!. 문장형태로 만들면 기억하기가 훨씬 쉽다. 예를 들어 ‘HSP1 loves you!’ 같은 비밀번호는 단순해 보여도 해킹하는데 50년이 넘게 걸린다.

△ 사이트 별로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하라= HSP1lovesyou!DA. 사이트별로 완전히 다르게 만들면 기억하기 어려우므로 트위터 비밀번호는 ‘HSP1lovesyou!Tw’, 페이스북은 ‘HSP1lovesyou!Fb’ 와 같은 식으로 관련 글자를 조금 추가해서 만들면 좋다.

△ 복잡하기보다는 길게 만들라= HSP1lovesyou!. 비밀번호는 복잡한 것 보다는 기억하기 쉬우면서 긴 편이 보안성이 높다. `T1S2&mn`같이 복잡해 보이는 비밀번호는 해킹에 1시간이 소요되지만 ‘The-twilight-sun’은 수 십 년이 걸린다.

△ 마지막으로 비밀번호 안전검사를 해보라= 비밀번호를 만든 후 내 비밀번호가 얼마나 안전한지 안전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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