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s/2013/08/03/aaab547688a8bf4027d9e5e0d24fd1b6.jpg)
배우 손현주가 자신의 출연료를 언급했다. 그는 “연기대상 받은 후 출연료가 인상됐나”는 질문에 “똑같다. 완전 똑같다. 뭐 그렇게 달라지겠냐”며 “그냥 명예다”라고 답했다. 사진-SBS ‘땡큐’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손현주가 자신의 출연료를 언급했다.
손현주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땡큐’에 가수 보아와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손현주는 “연극배우 시절 곱창집에서 아르바이트했다”며 “극단 생활할 때도 집에 갔던 기억이 별로 없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가 30대였는데 남의 돈 1,000원 벌기가 참 어렵다는 걸 느꼈다. 1,000원을 벌기 위해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MC 차인표는 “연기대상 받은 후 출연료가 인상됐나”라고 물었고 손현주는 “똑같다. 완전히 똑같다. 뭐 그렇게 달라지겠느냐”며 “그냥 명예다”라고 답했다.
손현주는 이어 “일상이라는 건 똑같다. 집에 들어가면 똑같지 않냐. 확 바뀌는 건 없다”고 덧붙였다.
손현주 출연료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현주 출연료 더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손현주 연기 너무 멋지다”, “앞으로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땡큐’는 손현주-보아 편을 끝으로 폐지됐다.
정시내 (jss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