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길림지구 조선족유치원 이중언어이야기경연이 일전에 영길현조선족실험유치원에서 펼쳐졌다.
길림시교육국과 길림시교육학원 민족교연부에서는 이중언어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다년간 중소학생들의 세가지 언어(조선어, 한어, 외국어)경연을 조직, 이번엔 유치원어린이들의 이중언어이야기경연까지 진행했다.
예심을 거친 길림지구 5개 조선족유치원의 16명 어린이들이 이번 결승전에서 조선어, 한어 이야기 표현대결을 벌렸다. 어린이들의 류창한 이중언어 표달능력과 표현기교는 평심원들과 참석자들의 감탄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길림시교육국 기초교육처 민족교육책임자인 김영혁은 총화발언에서 이중언어교육의 새로운 방법, 새로운 경로를 한층 깊이 연구하고 총화하여 이중언어교육을 우리 민족교육의 특색 브랜드로 가꾸어가자며 호소했다.
/ 길문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