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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교수개혁연구현장, 교원들 수확이 커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4.29일 17:23
길림지구 조선족학교 《소인수학급》 교육강습연구모임에서 얻은 체득



4월 23일-24일, 이틀동안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길림지구 조선족소학교 《소인수학급》 교육강습연구모임이 있었다. 모임에 참가한 교원들은 교육교수개혁에서 부딪친 문제를 풀어준 생생 교수현장이여서 수확이 크다고 이구동성이다.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김설연주임: 《소인수학급》의 교육리념으로부터 시작된 김옥란연구원의 특강은 교육현장에서 존재하는 문제들을 상대로 현상을 투시하고 존재하는 본질적인 문제 및 해결대안에 이르기까지 대상성과 론리성이 강했다. 또한 조선어문과에서 《무엇을 가르칠것인가》를 주제로 과정내용으로부터 교재내용, 교수목표 및 매 교시 교수목표에 이르기까지의 구체적방법들을 낱낱이 설명하였다. 그의 특강을 통해 조선어문수업에서 부딪친 곤혹을 풀게 되였을뿐더러 교수개혁이 어떻게 진행되든 조선어문학과에서 반드시 틀어쥐여야 할 본연이 무엇인가를 명백히 알게 되였다.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주정연주임: 교무주임으로서 이번 본교의 교수개혁연구활동에 참여하면서 《어떤 수업이 진정으로 잘된 수업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많은 잡지를 찾아보고 강습반에 참가하면서 들은 교수들의 조언도 정리해 얻은 결론이라면 수업이 재미있으면서도 실속있게 기초지식을 가르치고 수업분위기와 학생사유가 활발한 수업과정이 체현된 수업이여야 진정 훌륭한 수업이라는것이다. 이번 3교시의 공개수업 우점도 있고 각기 존재하는 문제점도 적지 않다. 각 학과의 문제점을 정리하고 분석한후 다음 단계의 연구과제로 삼고 실제교수에서 계속 반성하고 연구하면서 5월달 수업활동에서 다시 연구효과를 검증해보련다.

교하시조선족실험소학교 리경숙주임: 교수연구활동을 통해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가 교육교수개혁에서 심혈을 기울인 보람으로 개혁의 결실을 보여주는 수업현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업활동에서는 주로 수학과에서의 교원행위와 학생학습방식을 관찰점으로 본 견해를 말한다면 학생모두가 학습활동의 전반과정에 적극 참여하였고 자주학습의식, 협동학습의식, 탐구학습의식이 수업과정에 잘 체현되였으며 수학학과 성질과 학생년령특점에 알맞게 효과적인 수업설계에 깊은 연구를 진행했음이 엿보였다. 또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학습안내에 따라 개별학습-소조학습-상호교류 등 학습활동에서 지식의 생성과정을 중시한 한편 자기 사고과정을 조리있게 말할수 있도록 수학과에서도 말하기훈련을 놓지지 않았다는 점이 보귀했다. 금후의 수업에서 학생들의 가치있는 질문을 하는 습관을 양성한다면 학생들의 사유를 더 깊어지고 지식을 투철히 장악할수 있는, 더욱 효과적인 수업마당으로 펼쳐갈것이라 생각된다.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배명순부주임: 《조선어문열독교수에서 개별화수업을 어떻게 할것인가》는 문제는 계속 연구하고있지만 인차 답을 얻을수 없는 과제이기도 하다. 이번 강습을 통해 단계별 열독목표를 장악해야 해야 할뿐만아니라 교재내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데는 독자의 시각으로, 작가의 시각으로, 편자의 시각으로, 교자의 시각으로, 학생의 시각으로 등 대상이 부동한 립장에서 《5차열독》 하면서 내용파악해야 함을 알게 되였다. 지금까지 학생들에게서 존재했던 모든 문제는 교원의 개별화지도가 따라가지 못했다는점이 유감스럽게 느껴졌다.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리민교원: 강습을 통해 소인수학급교육의 진정한 의미와 교수개혁의 필요성, 중요성을 리해하게 되였다. 또한 소인수학급교수활동의 조직이 공간적으로 여유로와졌고 교수활동의 공성교육과 개성교육의 밀도와 효과성이 증강되였다는데로부터 개별화 수업책략방식인 분층교수의 가능성,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끼게 되였다. 리론상으로만이 아닌 실천에 옮기려면 아직 머나먼 거리가 있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갓 교육사업의 길에 오른 저에게 용기와 희망의 등불을 켜주었다.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길련희교원: 조선어문교원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방황해하며 감을 잘 잡지 못하는 문제를 이번 강습에서 정확히 짚어서 똑똑히 가르쳐주었기에 조선어문수업전에 꼭 파악해야 할 4가지 점, 즉 과정내용 해독, 교재내용 해독, 교수내용 해독, 수업시간배치계획 등에 대해 깊이 인식하게 되여 교원의 수업요점이 명확해짐으로써 수업효률을 보다 높이는데 유조함을 느꼈다.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전금련교원: 강습내용의 《합작공정》문제마트(“合作工程”问题超市)부분에서 소인수학급교육에서 가장 난이점으로 되고있는 합작학습이 효률이 낮은 원인들을 상세하게 분석해주었는데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김교수님의 강좌를 듣고 제일 크게 느낀것은 교수에서 나타나는 이런 저런 문제점들의 근본원인은 결국 교수의 주도역용을 발휘하는 교원한데 있음을 깨닫게 되였다. 강습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찾게 되였으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섭취한 유용한 영양분을 금후 생생한 교육현장에서 사랑스러운 학생들에게 많이 공급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길림시교육국의 주최로 《소인수학급》 교육리념을 인식하고 《소인수학급교수》 개혁중 존재하는 문제를 진맥하며 그 해결안을 찾아 수업효률을 높이기 위한데 취지를 둔 연구모임에는 길림지구 각 조선족소학교 교장, 교원 도합 70여명이 참가했다.

형제학교 교원들이 수업활동과정에 대해 소감을 말하는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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