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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배우 장신위(張馨予)와 아야(阿雅)가 공식석상에서 돌발 키스를 나눠 화제다.
19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코미디 영화 '분홍여랑'(粉紅女娘, Pink Lady)의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장신위, 아야, 류판페이, 황이린 등 영화의 주역들이 무대에 올라 홍보에 열을 올렸다.
영화 제목에 맞게 드레스코드를 핑크로 맞춘 여배우들은 제각기 화려하고 독특한 무대인사 스타일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팬츠 정장에 시스루 드레스, 깜찍한 미니 원피스 등 다양한 의상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하지만 여배우들의 의상을 뛰어넘는 경악할 행동도 있었다. 바로 여배우들의 돌발 키스. 이 날 무대에서는 영화의 주인공인 장신위가 아야를 '남편'이라 칭하며 입술에 진하게 뽀뽀를 해 취재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주덕용의 인기 만화 '삽여랑'을 원작으로 한 영화 '분홍여랑'은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주인공이 한 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우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2001년 드라마로 제작돼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