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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부재 아쉬움…떠나보내고 후회하는 스완지

[기타] | 발행시간: 2013.10.11일 13:39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스완지시티가 선덜랜드로 떠난 기성용을 그리워하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달 31일 스완지를 떠나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 시즌 스완지로 이적해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던 기성용은 올 시즌 스완지가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유럽대항전을 치러야 하는 스완지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존조 셸비와 호세 카냐스 등 경쟁자들을 영입했고 조나단 데 구즈만의 임대를 연장했다.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미드필더 자원이 많아지자 기성용을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멤버로 돌렸다. 팀 내 입지가 줄어들면서 경기 출장 기회까지 사라지자 기성용은 이적 시장 막판 선덜랜드 임대를 택했고 이적 후 주전 자리를 꿰차며 한동안 멀어졌던 대표팀에 복귀하는 등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기성용이 탄탄대로를 달리는 사이 스완지는 흔들리고 있다. 2승1무4패로 15위에 불과한 스완지는 셸비와 데 구즈만을 활용하고 있지만 예전처럼 아기자기한 미드필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스완지 언론은 최근 부진의 원인으로 기성용의 부재를 지목했다.

영국 웨일즈 일간지 '디스 이즈 사우스 웨일즈'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한 칼럼니스트의 글을 통해 기성용의 빈자리를 한탄했다. 칼럼에 따르면 "라우드럽 감독은 카냐스와 레온 브리튼을 중원에 세우고 있다. 이 부분은 긍정적이다"면서도 "로테이션 자원인 셸비와 데 구즈만은 기대 이하다. 이들보다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기성용을 임대보낸 선택을 이해할 수 없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기성용은 한국과 브라질의 친선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7일 입국해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기성용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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